[강세 토픽] 해운 테마, 팬오션 +6.41%, 현대글로비스 +6.36%
증권플러스 | 2026.05.07 오전 09:06
[뉴스봇] 해운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33% 상승세이다. 팬오션 +6.41%, 현대글로비스 +6.36%, 대한해운 +4.67%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해운 업황 글로벌 경기 및 지정학적 이슈에 민감
✔ 실적·주가는 BDI, SCFI 등 운임지수와 동행하는 경향
✔ 운임 대금을 달러로 받아 고환율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기도
해운업은 해상여객운송, 화물운송, 해운중계, 해운대리점 등 선박을 이용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장소에 화물을 수송하는 서비스 산업.
우리나라는 국내 수출입물동량 중 99.7%가 해상운송을 통해 이루어짐. 이에 국가 기간 산업으로 자리 잡혔으며, 해운력은 세계 6위(출처: 베슨노티컬, 베셀즈밸류).
해운사는 운임 대금을 달러로 받기 때문에 원·달러환율이 오르면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누려 고환율 수혜 업종으로 부각받기도 함.
해운업 호황은 수에즈 운하 사고(2021년), 예멘 후티 반군 공격(2023년) 등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이슈로로 촉발되는 경우가 많으나, 기본적으로 해운업 수요(물동량)는 글로벌 경기에 민감. 경기가 좋아지면 수요 측면에서 물동량(해상으로 이동하는 화물의 양)이 늘어 해운사 이익이 증가하고, 반대로 경기가 나빠지면 물동량이 줄어 이익이 감소.
해운사의 수익성 및 시황은 운임 지수로 추정할 수 있음. 운임 지수는 선박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 철광석, 석탄, 곡물 등을 운반하는 벌크선은 BDI(발틱운임지수), BSI(케이프 벌크선 운임지수), BPI(파나맥스급 벌크선 운임지수) 등, 컨테이너선은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CCFI(중국컨테이너선운임지수), HRCI(하우로빈슨 컨테이너선 용선지수) 등을 활용.
벌크선은 BDI(발틱운임지수)를 가장 많이 활용. BDI란 석탄, 철광석, 시멘트, 곡물 등 원자재를 싣고 26개 주요 해상운송경로를 지나는 선적량 15천톤 이상 선박의 화물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 산정하는 지수. BDI는 1985년 1월 4일을 기준(=1,000)으로 BDI가 높아지면 경제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낮아지면 반대로 해석할 수 있음.
컨테이너선은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를 주로 활용. SCFI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15개 항로 운임을 종합한 지수로, 단기 화물주선업체(포워더)들의 운임을 반영하고 있어 단기 컨테이너 해운 시황을 파악하기 적합.
홍해 사태 여파로 치솟던 글로벌 해운 운임은 2025년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전방위적 관세 정책으로 물동량이 줄어 올 들어 하락. 3분기에는 BDI와 SCFI의 시황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임. 3분기 평균 BDI는 2분기 평균 1468p 대비 30%이상 상승. 반면, SCFI는 3분기 들어 한주만 빼고 계속 하락해 전 분기 대비 평균 10% 감소.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선박에 입항수수료를 부과하면서 10월부터 주요 항로 운임이 급등.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이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선박에 t당 50달러(약 7만1400원),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에 18달러(약 2만5700원)의 입항료를 부과. 이에 중국은 미국 기업·개인·기관이 소유하거나 2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선박, 미국산·미국 국기 선박에 t당 400위안(약 8만100원)의 특별 입항료를 매겨.
양측이 맞불 조치를 내놓은 이후 글로벌 해운사들은 항로를 대거 재조정. 중국 닝보항 기항을 중단하고 부산항을 경유하는 우회 노선을 운영하면서 운송 시간과 비용이 동시에 증가. 이번 사태는 단기 운임 급등을 넘어 '물류비 인플레이션'으로 확산될 가능성 높아(출처: 미국 게이토연구소).
또한 정부는 수입 LNG의 70% 이상을 국내 해운사가 운송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 LNG 등 핵심에너지의 적취율 높일 경우 해운업계 수혜 볼 것으로 기대.
한편, 해운사들은 신규 노선 개척과 사업다각화를 진행 중. HMM은 컨테이너선 쪽에 편중된 사업구조 탈피를 위해 특수화물 운송 확대. 벌크션 중심의 팬오션은 액화천연가스(LNG)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중형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으로 사업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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