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증권사 테마, 미래에셋증권 +6.67%, 키움증권 +4.72%
증권플러스 | 2025.10.02 오전 10:45
[뉴스봇] 증권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3% 상승세이다. 미래에셋증권 +6.67%, 키움증권 +4.72%, 한국금융지주 +4.20%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증권사 주가는 증시 거래대금과 상관관계 높아
✔ '25년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
✔ 신사업 STO 본격 논의 전망..증권사들 컨소시엄과 테스트 속도
증권사는 유가증권의 유통과 매매를 주업으로 삼는 회사.
국내 증권사는 거시경제 지표 등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한 수익구조를 보유한 가운데 경쟁이 치열. 2025년 1월 기준 국내 증권회사 수는 60개. 그 중 초대형IB(자기자본 4조 이상)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5개사(출처: 금융투자협회).
증권사의 주가 흐름은 증시 거래대금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임. IB(투자은행) 수익, 트레이딩 수익 등 증권사의 회계적 투명성이 떨어져 추정이 어렵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는 거래대금이 유일(출처: 대신증권).
올해 3월 우리나라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 8월 말 기준 누적 거래량이 한국거래소의 13.2%, 거래대금은 35.9%에 이르면서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실적 호조 예상(출처: 키움증권).
넥스트레이드의 흥행으로 한국거래소 역시 거래시간 연장안을 논의 중. 새로 제시된 방안은 프리마켓(오전 7시∼7시 50분)을 먼저 운영한 뒤 한 시간여 가량 뒤부터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3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을 차례로 운영하는 것. 한국거래소는 이르면 연내에 거래시간을 현행 하루 6시간 30분에서 12시간으로 연장한다는 목표.
증권사들의 신사업으로 꼽히던 STO(토큰증권발행)는 9월 국회 정기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 토큰증권 관련 법안이 금융 분야 최우선 과제로 포함되는 등 여야 모두 제도화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처리 가능성이 높아. 이에 증권사들도 STO를 전제로 한 컨소시엄 구축과 기술 테스트에 속도.
정부는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 유지하기로 결정(2025.09.25). 완화적 통화환경과 유동성 유입이 회전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증시와 증권 업종에 우호적 환경이 될 것으로 전망(출처: 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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