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화장품 OEM·ODM 테마, 코스메카코리아 +6.00%, 토니모리 +4.44%
증권플러스 | 2025.09.22 오전 09:46
[뉴스봇] 화장품 OEM·ODM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6% 상승세이다. 코스메카코리아 +6.00%, 토니모리 +4.44%, 코스맥스 +4.0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기술력 우위있는 국내 상위 3사 시장 과점 형태
✔ 인디 브랜드 수요 확대로 '25년에도 성장 전망
✔ 중국의 한한령 해제, 중국 현지 소비 회복 전망도 긍정적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은 생산설비만 있는 업체로 주문자가 요구하는 상품을 제조하고, 완성된 상품을 주문자의 브랜드로 판매. ODM(제조자 개발생산)은 자체 기술력으로 제품을 개발·생산하여 주문자에게 납품하고, 주문자는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형태를 말함.
멀티숍, 온라인 등으로 화장품 유통채널이 확대되면서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용이해짐. 중소 화장품업체들은 대부분 자체 생산시설이 없기 때문에 화장품 ODM·OEM 업체에 생산을 맡김. 이는 화장품 주요 시장에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OEM·ODM 기업에게 수혜.
국내 화장품 OEM·ODM 업체는 다품종·소량생산 능력 및 기술력 측면에서 우위가 있는 상위 3사(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가 국내 시장점유율 약 40% 차지하고 있음. 국내 OEM·ODM 업체들은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해외 현지 생산 법인 투자,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대한 매출 비율을 높이고 있는 중.
최근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인플루언서 열풍 등에 힘입어 중저가 인디 브랜드 수요가 급증. 중소 브랜드들이 혁신적인 제품 제형, 독창적인 패키지 디자인, 효과적인 마케팅 등을 가능하게 하려면 ODM 업체들이 필요(출처: LS증권).
2025년에도 화장품 OEM·ODM 업체들의 호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멀티 브랜드샵 위주의 온·오프라인 화장품 성장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가성비가 강조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신속하게 선보이려면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모두 갖춘 ODM 업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
올해 중국의 한한령 해제와 중국 소비 회복 전망도 OEM·ODM 업체들에게 긍정적. 중국인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국내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 제품들 대부분 국내 ODM 업체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
한편, 글로벌 그로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화장품 ODM·OEM 시장은 연평균 6.4%의 성장률을 기록해 2023년 약 6781억 달러에서 2032년 약 1조469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3개월 등락률
-1.34% -
1개월 등락률
+3.14% -
1주 등락률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