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스페이스X 테마, 에이치브이엠 +23.55%, LK삼양 +12.49%
증권플러스 | 2025.08.01 오전 09:04
[뉴스봇] 스페이스X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69% 상승세이다. 에이치브이엠 +23.55%, LK삼양 +12.49%,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4.6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기업가치 3500억 달러 평가
✔ 스타링크 위성발사 사업 순항..스페이스X로부터 분사 상장 전망
✔ 한국서 스타링크 서비스 초읽기..과기부 국경간 공급 협정 승인
스페이스X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비상장 우주탐사기업. 우주 비행을 위한 로켓과 우주선을 개발하고, 국제 우주 정거장(ISS)와 같은 우주 장비와 기술을 이용한 우주 탐사를 수행.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3500억달러(약 500조9000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2024.12월 기준).
2008년 민간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액체연료 로켓 ‘팰컨1(Falcon1)’을 지구 궤도로 쏘아 올렸고, 2010년 12월에는 우주선 '드래곤'을 지구 궤도에 진입시킨 뒤 회수하는데 성공.
2015년 12월에는 '팰콘-9' 로켓의 추진체를 그대로 회수하는데 성공하고 이를 로켓발사에 재사용. 스페이스는 이 사건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2018년에는 인류가 만든 가장 강한 로켓이라는 팰컨 헤비 발사, 2020년에는 민간 기업 최초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레곤' 발사에 성공.
2021년 4월에는 달에 유인 착륙을 목표로 한 아르테미스 계획의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2021년부터 120m 길이의 거대 로켓인 '스타쉽'을 개발. 스타쉽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개발해온 우주선. 스페이스X는 2023년 4월 20일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으나, 이륙 후 하단의 슈퍼헤비 로켓과 분리되지 못해 약 4분 만에 공중에서 폭발. 같은해 11월에도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으나 8분만에 실패로 끝나.
2024년 6월 진행된 네 번째 시험비행에서 '발사-대기권 밖 비행-무사귀환'에 성공(2024.06.06). 또한 10월 5차 시험발사에서는 스타십 1단 로켓 ‘슈퍼헤비’가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와 수직 착륙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2024.10.13). 11월 6차 시험발사는 5차 시험발사 때 처음 성공한 고난도 로켓 귀환 기술을 재현(2024.11.18). 2025년 5월 이뤄진 9차 시험발사에서는 7차 시험비행에서 온전히 회수된 1단 로켓 부스터 '슈퍼헤비'를 재사용.
현재 스페이스X가 하는 주된 비즈니스는 정부 계약 체결 사업. 미국 정부나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공군 등에서 위성을 발사해 주는 계약부터 달 탐사까지 다양한 계약 사업을 추진.
이밖에도 현금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스페이스X 스타링크'를 추진 중. 스타링크는 2015년 일론 머스크가 발표한 저궤도 통신위성을 기반으로 한 스페이스X의 글로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사업.
수천개의 위성을 통해 인터넷을 제공하는 스타링크 서비스를 통해 항공사의 고속 인터넷 등 주요 수익 창출을 모색 중. 2019년 첫번째 스타링크 위성을 쏘아올린 스페이스X는 2023년 10월 말 기준 5000개 이상의 스타링크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쏘아 올렸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위성을 발사할 예정.
스페이스X는 2023년 3월 국내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한 데 이어,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SK텔링크·KT SAT·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와 협력체계를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타링크코리아가 스페이스X와 체결한 국경간 공급 협정 등을 승인(2025.05.30). .장관 승인 후 안테나(단말) 적합성 평가를 거치면 서비스 시작 가능.
한편, 머스크는 향후 스페이스X 산하에 있는 스타링크를 분사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수차례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음. 머스크는 스타링크 사업으로만 연간 300억달러(약 39조원)의 매출 창출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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