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LNG선 - 기자재 테마, 한국카본 +10.14%, 동성화인텍 +7.32%

증권플러스 | 2025.07.29 오전 09:38

[뉴스봇] LNG선 - 기자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56% 상승세이다. 한국카본 +10.14%, 동성화인텍 +7.32%, 대양전기공업 +4.63%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보냉재·엔진·연료공급시스템·피팅·밸브 등이 핵심 ✔ 카타르 프로젝트 대규모 발주는 마무리 단계 ✔ 미국, LNG 수출선 수요 발생 전망..'25년도 LNG선 발주 지속될 듯
LNG 운반선은 LNG를 -162℃로 냉각시켜 부피를 1/600로 압축하여 액화 상태로 만들어 수송·저장. 건조 기간이 2배 가까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가격이 일반 선박의 2~3배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LNG선박의 차별화 요소는 가스의 압축, 냉각을 가능하게 하는 LNG화물창.
한국 조선사들은 LNG 운반선 화물창 제작 시 프랑스 GTT사의 멤브레인 방식 중 Mark-III를 주로 채택. Mark-III는 폴리우레탄 폼에 스테인레스 멤브레인을 사용. 시공 방식은 화물창 내벽에 제작된 보냉재를 먼저 부착하고, 가스가 닿는 내면에 합금으로 만든 박막형태의 멤브레인을 만듦.
또한 초저온 환경에서 정상 작동을 위해 피팅·밸브도 주요 기자재로 꼽힘. 피팅·밸브는 튜브관의 이음새로서 계측장비에 설치되어 유체를 이송·분배하는 이음새와 유체를 조절하는 부품.
이외 LNG 엔진, 연료공급시스템, 재액화시스템 등 기자재가 필요하며, 각 기술별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기술보유.
LNG 운반선은 말그대로 LNG(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이며 LNG 추진선은 환경을 위해 벙커C 사용을 줄이는 대신 LNG를 주연료로 사용해 유해 가스 배출을 크게 줄인 친환경 선박. LNG 운반선은 한국이 글로벌 수주를 대부분 차지. LNG 운반선뿐 아니라 LNG연료추진선 또한 한국 조선3사(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가 기술력 선두에 있음(출처: 포스코경영연구원).
LNG선 발주를 이끄는 동력이었던 카타르 프로젝트는 대규모 발주가 마무리 단계(출처:NH투자증권). 카타르 프로젝트는 카타르 국영 석유·가스회사인 카타르에너지(옛 카타르페트롤리엄)가 천연가스 생산 광구 개발과 맞물려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를 말함.
약한 운임과 용선료 하락을 감안하면, 현재 검토 중인 추가 대규모 발주건은 없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신규 LNG선 수요 발생 가능성 높아. LNG 운송기업인 Flex LNG 대표는 "트럼프가 바이든 행정부의 신규 LNG 수출시설 건설 중단 결정을 번복한다면 LNG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 2027~2028년 허가 승인이 필요한 LNG수출과 셰일가스 프로젝트는 6800만톤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LNG선 수요가 100척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 또한 미국과 중국의 갈등관계를 감안하면 미국의 LNG선 발주 수요가 중국보다는 한국으로 집중될 가능성 높아.
클락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LNG선 한척당 수송량은 55만톤(124만CBM)이며 2030년의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1198척의 LNG선이 필요. 현재의 선복량(751척)과 수주 잔고(342척), 노후 교체수요(240척 이상)를 감안하면 매년 57척 이상의 LNG선 발주가 필요. 2025년에도 LNG선의 선박발주는 슈퍼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출처: 신한투자증권).
한편, LNG추진선의 수주 증가는 LNG 관련 기자재 업체뿐 아니라 조선 기자재 업체와 후판을 공급하는 철강업계에도 긍정적.

관련 종목
종목
등락률
종목설명
+10.14%
LNG운반선 화물창 타입 중 하나인 Mark3 타입의 초저온 보냉재 생산. Mark Flex 시스템에 사용되는 FSB 2차단열재는 독점 납품. 주요 매출처는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7.32%
LNG운반선 화물창 타입 중 하나인 Mark3 타입의 초저온 보냉재 생산. 주요 고객사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4.63%
LNG선 등 다양한 선박의 조명제품을 제조·판매.
+4.48%
각종 배관자재, 관이음쇠류 제조 및 판매업체. LNG선에 필요한 피팅류(배관을 수평, 수직 등으로 연결해주는 장치)를 생산.
+1.45%
LNG선에 필요한 피팅류(배관을 수평, 수직 등으로 연결해주는 장치)를 생산.
+1.21%
LNG추진선에 사용되는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조.
+1.02%
조선기자재 생산·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하며, 선실의 데크하우스, 선체의 LPG 탱크, 어퍼데크유닛 등을 주로 생산. 국제해사기구(IMO) 규제에 따라 LNG추진 선박에 장착되는 LNG 연료 탱크 부문도 진출.
-0.25%
LNG 추진선, 벙커링(LNG 연료 주입)에 사용되는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조.
-0.26%
선박용 엔진부품, 발전설비 부품 등을 생산. 주요 고객사는 HSD엔진, 현대중공업, STX중공업 등 보유.
-0.70%
선박용 디젤엔진 등을 주요제품으로 생산. 저속엔진 시장점유율 20% 수준으로 세계 2위. 국제해사기구(IMO) 유해가스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 및 고효율 선박 기자재 개발. 주요 매출처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출처: 클락슨리서치).
-0.86%
LNG운반선 소화장치 등을 생산. LNG선박 등 특수선박(해양)의 건조로 소화장치도 대용량, 청정소화장치로 다양화되고 있음.
LNG선 - 기자재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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