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편의점 테마, 롯데지주 +3.96%, 이마트 +3.86%
증권플러스 | 2025.07.01 오전 09:17
[뉴스봇] 편의점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02% 상승세이다. 롯데지주 +3.96%, 이마트 +3.86%, BGF리테일 +0.50%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국내 편의점은 4대 프랜차이즈 경쟁 구도
✔ 경기방어 성격..1인가구·소비 트렌드 변화 수혜
✔ 업체들 성장률 반등 위해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영역 확대 중
국내 프랜차이즈 체인 편의점으로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이 있음. 편의점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체인으로 운영되므로 브랜드의 인지도는 중요 경쟁력 요소 중 하나. 이에 신규 사업자의 진출이 쉽지 않음.
통상 유통업은 경기변동 및 소비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편의점은 주로 소용량 식품 및 생활필수품 등을 판매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둔감. 또한 근거리 쇼핑 채널, 24시간 영업, 낮은 객단가(약 7000원) 등 특징 때문에 가격 민감도도 높지 않음(출처: 신한금융투자). 계절적으로 시원한 음료, 아이스크림, 얼음이 잘 팔리는 성수기로 꼽히나, 도시락 등 가정간편식(HMR) 상품의 고성장으로 계절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
편의점 업계는 1인가구 증가와 소량 구매 등의 소비 패턴 변화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각.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긍정적. PB(자체 개발) 상품 히트로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고, 생필품·주류 판매량 증가에 따른 APS(평균판매단가) 상승 예상. 위험요인으로는 물가상승률에 대한 가저 부담, 기업별 경쟁 강도 심화, 브랜드 차별화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이 꼽힘(출처: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편의점 4사의 점포수는 2024년 기준 5만4852개로 집계. CU(1만8458개), GS25(1만8112개), 세븐일레븐(1만2152개), 이마트24(6130개) 순. 점포수는 2019년 4만2296개 대비 29.7% 증가한 수치. 상위권 사업자 중심으로 업계 재편 중. 3위권사인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이 부진 점포 폐점 등 효율화 과정 등에 점포 출점 속도가 둔화. 상위 업체의 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심화되고 있는 추세. 25년부터 업계 재편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출처: 한화투자증권).
올해 역시 장기화된 소비침체의 영향으로 유통채널에서 편의점의 상대적 안정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과거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기존점 성장률 반등이 필요. 이에 편의점 업계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영역 확대 중. 택배, ATM부터 최근엔 패션·뷰티, 문화 관련 서비스 제공.
한편, 향후 편의점 업계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결제 시스템, 자판기형 편의점, 푸드 특화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스마트 편의점 형태를 개발, 상용화해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출처: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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