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수소차 - 기타부품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61% 상승세이다. 폴라리스세원 +29.92%, 우수AMS +4.76%, 일진다이아 +3.7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수소전기차 기타부품, 운전·수소저장·전장 장치 등
✔ 정부 및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육성 정책에 따라 성장
✔ 글로벌 수소차 '22년 26만대→'30년 220만대 확대 전망 수소전기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얻어 움직이는 차량을 말함. 수소전기차는 전기차보다 충전속도가 빠르고, 주행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음. 수소전기차의 기타부품으로는 운전장치, 수소저장장치, 전장장치 등이 꼽힘. 운전장치는 수소연료 스택에 연료인 수소와 산소를 공급하고 생성된 물과 열을 제거하는 장치. 수소저장장치는 수소전기차의 연료인 고압수소를 저장하기 위한 수소탱크 등으로 구성. 전장장치는 화학반응을 통해 생산된 DC(직류)전력을 AC(교류)전력으로 변환하는 인버터 등이 있음. 정부와 현대차그룹은 다음과 같은 정책으로 수소전기차 산업을 육성 중. 정부는 수소차를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위한 미래 전략 산업으로 접근. 특히 승용차보다 버스와 트럭 같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전략.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수소차 보급 대수는 약 1.1만 대 수준에 불과. 정부는 2030년까지 보급 대수 30만대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 이 중 상용차는 3만대로 설정되어 있으며, 수소버스와 수소화물트럭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 현대차는 2025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수소차 ‘넥쏘 2세대’ 콘셉트카인 ‘이니시움(INITIUM)’을 공개. 1회 충전 시 6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150kW급 고출력 모터와 함께, 충전소 경로를 안내해주는 AI 기반 '루트 플래너' 기능도 탑재될 예정. 이와 함께 현대차는 상용차에도 수소 기술을 적극 확대. 이미 수소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유럽과 북미에 수출 중이며, 수소 고속버스, 냉동 탑차, 트랙터 등 다양한 상용차 라인업을 수소 기반으로 전환. 현대차는 차량 외에도 연료전지 시스템 자체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 2025년부터는 3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을 양산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승용차뿐 아니라 선박·드론·발전용 연료전지 등으로의 확장도 추진 중. 한편, IHS에 따르면 전 세계 수소차 시장 규모는 2018년 5만 대에서 2022년 26만 대, 2030년에는 220만 대로 확대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