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우크라 재건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2% 상승세이다. 서암기계공업 +10.71%, 유진로봇 +6.65%, SG +4.30%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속 재건 관련주 부각
✔ 우크라 재건 사업규모 향후 10년간 5240억 달러 추정
✔ 건설·기계·인프라·원전·신재생E 등이 관련주로 언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 재건 사업 참여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주 주목.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으로는 지뢰제거, 건설, 건설기계, 철도, 농업, 방산, IT, 전력, 배터리, 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가 있음. 우크라 재건 사업은 '제2의 마셜플랜'이라 불리는 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국제연합(UN)에 따르면 우크라 재건사업 규모는 향후 10년간 5240억 달러(약 750조158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단순히 전쟁으로 망가진 인프라를 복구하는 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 재건 사업의 첫걸음으로 부서진 건물을 치우고, 주택을 지어야 하기 때문에 중장비와 건축자재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 우크라이나 정부가 전력 공급을 위해 원전 2기 건설을 공식화하면서 원전과 건설 업체들의 참여도 기대. 또 우크라이나는 국가 재건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계획으로 국내 관련 업계 참여 기대. 우크라이나는 재건 분야 지원 가운데 2차 전지, 전기자동차 생산, 금속, 제련, 통신·디지털 분야까지 우리나라 기업들의 직접적인 투자를 요청. 이를 위해 각국 정부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유럽투자은행(EI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이 차관 및 투자 형태로 프로젝트를 제시. 2025년 트럼프 집권후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및 전략 광물 공동 투자를 명문화한 광물 협정에 서명(2025.04.30). 이번 협정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광물자원,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 분야에 공동 투자 구조를 구축하는 내용. 기금에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는 미국이 우선권을 가지며, 미국의 향후 군사 원조 예산도 이 기금에 대한 기여로 간주.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아직까지 휴전이나 종전에 대한 구체적 진전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 트럼프도 집권 이후 푸틴과 세 번째 통화를 가졌으나 이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상태. 트럼프는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진전이 없다면 그냥 물러날 것"이라고 말하기도(2025.05.19).
우크라이나 현지법인 SG우크라이나(SGU)는 우크라이나의 포부즈스키 페로니켈 콤비나트로부터 연간 최대 60만톤의 제강 슬래그를 공급받는 업무협약(MOU)를 체결(2024.06.10). SGU는 에코스틸아스콘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 내 고속도로 건설 및 재건을 위한 아스콘 공급에 나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