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조선 기자재 테마, 세진중공업 +7.68%, KS인더스트리 +5.31%
증권플러스 | 2025.06.16 오후 01:26
[뉴스봇] 조선 기자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04% 상승세이다. 세진중공업 +7.68%, KS인더스트리 +5.31%, 한라IMS +4.42%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선박의 건조와 수리에 사용되는 모든 기계와 원자재
✔ 선박 발주량 증가시 기자재 수주 확대..매출 인식 리드타임 12~18개월
✔ '25년도 조선 업황 개선 지속..기자재 업체들 낙수 효과 기대
조선 기자재 산업은 선박의 건조와 수리에 사용되는 모든 기계와 원자재를 총칭.
조선 기자재의 분류는 블록, 엔진, 배관, 설비 등으로 구분.
종합조립산업인 선박의 건조공정은 하나의 선박을 여러 블록으로 나누어 개별적으로 제작하고 다시 이 블록들을 조립해 완성.
조선 기자재는 기본적으로 제품이 고중량이기 때문에 생산비용에서 물류비가 높은 비중을 차지.
조선사들의 수주 증감에 따라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조선소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에 따라 기술력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 또한 수요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완성품에 탑재되는 일부 핵심 기자재는 해외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국내만의 폐쇄적인 생태계가 아니라 해외 부문까지 연계된 열린 생태계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
선박 발주량이 증가하면 조선기자재 업체의 수주 확대로 이어지며, 이후 기자재 납품시 실적으로 나타나는 구조. 조선업체들의 수주부터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매출 인식까지의 리드타임은 12~18개월 정도(출처: SK증권, 메리츠증권)
조선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스마트,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조선 기자재 역시 탄력적인 대응과 기술 경쟁력이 요구됨.
2025년 컨테이너선 발주는 줄겠지만 탱커의 회복, LNG선 호황, 신조선가 상승 등으로 국내 조선사들은 2024년 대비 늘어난 500억 달러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인도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1097만CGT가 될 것으로 전망. 한국 조선사들의 일감은 4.3년치로 매우 넉넉하게 쌓아놓았고 2027년 납기슬롯까지 소진돼 2028년 주문을 받는 중. 2025년에도 공급자 우위시장 기조 속,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출처: 다올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에 조선 기자재 업체들도 낙수효과 기대 지속.
한편, 국내 조선업의 인력 부족 이슈가 기자재 업체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음. 블록 제작 등의 기자재 업체 인력 부족은 조선사의 공정 지연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우려 요인. 건조량 증가에 따른 인력부족은 외국인 인력 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2025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며, 실적개선으로 임금인상에 대한 요구도 점차 강해질 가능성 높아. (출처: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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