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방위산업 테마, 풍산 +12.90%, 한일단조 +11.70%
증권플러스 | 2025.06.13 오전 09:35
[뉴스봇] 방위산업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39% 상승세이다. 풍산 +12.90%, 한일단조 +11.70%, 엠앤씨솔루션 +6.61%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국내 방위업체, 무기·장비 등 정부에 공급..국방정책 중요
✔ 국내외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시 주가 부각받는 경향
✔ '25년 방위사업청 K방산 수출액 역대 최대인 240억 달러 전망
▶ 산업 특징
방위산업은 국가를 방위하는 데 필요한 무기·장비 및 기타 물자를 생산. 국내 방위산업 구조는 정부가 유일한 공급자인 동시에 유일한 수요자. 이에 따라 국가의 국방정책 비전 및 국가 간 이해관계에 영향.
방위산업은 첨단 기술, 높은 초기 투자 비용, 긴 투자 회수 기간 및 고품질의 안정적인 제품 생산 능력 등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음. 다만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보장했던 계열화 제도 폐지와 전문화에 따라 경쟁은 심화.
국내 방위산업은 기존 외국의 무기를 완제품으로 조립 생산하던 체계 획득 중심에서 첨단무기를 독자적으로 개발·생산할 수 있는 기술 축적 중심으로 전환 추세.
방위산업 관련주들은 국내외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시 주가 급등하는 경향. 수십억달러의 방산 제품을 국내 기업들이 공급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 산업 전망
올해도 방산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2025년 수출 예상 규모는 역대 최대인 약 240억 추정. 규모. 폴란드 K2 전차 2차계약분(7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무기획득사업(10억달러) 등 포함. 또한 중동과 아시아 지역 등에서도 추가 수출이 기대되는 상황.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게 되면서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자체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는데다, 트럼프가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면서 폴란드 외 다른 나토 국가들도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임.
한국의 2025년 국방 예산은 전년대비 3.6% 늘어난 61.5조원. 국방부는 늘어난 예산으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를 추가 도입하고, 북한 미사일을 요격할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도 양산할 예정.
방산업계는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현재 한국의 금융지원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 지난해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을 통해 자본금 한도 15조원에서 25조원 상향 조정했지만, 향후 단계별 증액이 더 필요. 통상 방산 계약은 수출 금액이 크고 정부 간 계약 성격이 강해 수출국에서 정책 금융, 보증보험을 지원하는 것이 국제적 관례이기 때문.
올해 방위사업청은 방산 벤처기업을 위한 정책 펀드를 결성한다는 계획. 수출 역량이 있는 방산 벤처기업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600억원을 투입하며, 올해는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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