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택배와 종합물류 테마, 동방 +6.77%, CJ대한통운 +4.88%
증권플러스 | 2025.06.04 오후 02:43
[뉴스봇] 택배와 종합물류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6% 상승세이다. 동방 +6.77%, CJ대한통운 +4.88%, 한진 +4.21%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대형그룹사 물류업체, 계열사 업황에 영향
✔ 낮은 택배비 단가, 신규 사업자 출현은 우려 요소
✔ 이커머스 경쟁 심화..택배 업체들의 반사수혜 지속 전망
물류산업은 유상으로 화물의 운송∙보관∙하역∙포장 및 이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크게 화물운송업, 물류시설운영업, 물류서비스업으로 분류.
또 물류업무의 수행주체에 따라 1PL, 2PL, 3PL, 4PL로 나뉨. 1PL은 1자 물류로 회사 자체에서 물류업무를 독자적으로 처리. 2PL은 회사에서 물류업무를 별도로 독립시킨 자회사·계열사를 통해 물류서비스를 수행하는 것을 뜻함. 현대글로비스(현대차), CJ대한통운(CJ그룹), 판토스(LG그룹) 등이 대표적.
3PL은 회사에서 발생한 물류업무를 외부 물류업체에 위탁·아웃소싱하는 형태. 한진, 태웅로직스 등이 대표적. 2PL에서 그룹의 물량을 통해 몸집을 키운 3PL 영역까지 확장하기도 함. 4PL은 3PL에 IT서비스 제공이 결합된 형태.
2PL의 경우 안정된 매출 기반과 모기업 사업에 전문화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것이 경쟁력. 동종업계로 시장을 확대하는데 유리. 그러나 수익 역시 모기업에 의존되는 것은 단점. 모기업의 사업 업황에 따라 수익성 변동.
물류 산업은 이커머스 확산 및 경쟁 심화에 따라 택배로 대표되는 생활물류(B2C) 사업이 급성장.
택배 업황은 통상적으로 추석 이후 이듬해 설까지는 대단위의 물량이 발생해 성수기. 명절 특수기에는 평일보다 약 50% 이상 증가. 그러나 업계간 최저가 수수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구조. 택배비 단가 인상 등의 이슈는 관련주 주가에 긍정적. 경쟁기업의 온라인 시장 확대 가속, 신규 사업자 출현 등은 우려 요소.
최근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 향후 택배 산업은 단순한 물동량 증가보다는 풀필먼트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전망. 또 물류 내재화를 추진하는 쿠팡 외 다른 플랫폼들이 CJ대한통운과 협력관계를 선호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출처: 한국투자증권).
한편, 최근 업체들은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무인화 기술 개발에 박차. 풀필먼트란 고객사 상품이 입고된 후 보관과 주문접수, 포장, 배송과 반품 등 물류서비스 일체를 제공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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