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대형 건설사 테마, 대우건설 +3.96%, 삼성물산 +3.37%
증권플러스 | 2025.06.04 오전 10:50
[뉴스봇] 대형 건설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1.81% 상승세이다. 대우건설 +3.96%, 삼성물산 +3.37%, 금호건설 +3.13%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국내 주택시장·해외 수주 상황에 따라 실적 변동
✔ '25년 국내 건설수주 전년대비 2.2% 증가 전망
✔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여전..건설투자 300조 하회 예상
대형 건설사는 2024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으로 상위 1위~20위.
건설업은 토목·건축 등의 건설을 시공하는 산업. 생산과 고용, 부가가치의 창출 측면에서 경제유발 효과가 큰 국가 경제의 기간산업.
또한 국내 경기와 정부의 부동산 가격 및 관련 법규나 정부규제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음. 다만 대형 건설사는 해외 건설 부문 등으로 사업이 다각화되어있어 중소형 건설사보다는 국내 영향을 덜 받음. 대체로 해외 개발 수주 규모가 커 실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침.
공사비 증가, 고금리 등으로 건설산업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가운데 2025년 또한 호전되기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주택공급 물량 부족이 심화되고,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 증대와 변동성 확대에 따라 부동산시장의 불안전성은 다른 해보다 커질 것으로 내다봄.
2025년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2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는 금리인하,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3기 신도시 개발 등의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출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반면,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295조원으로 예상. 이는 2022년과 2023년의 건축 착공 감소 영향으로 풀이.
정부는 '25년까지 총 8만가구 규모의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굴하겠다고 발표(2024.08.08). 11월에 5만가구 규모의 후보지를 우선 공개하는 가운데, 1만가구 이상을 서울 그린벨트를 풀어 공급한다는 계획. 또 아파트 공급 확대를 위해 조합 설립 요건 완화·인허가 단계 간소화 등 재건축 정비사업 속도를 지원하기 위한 도시정비법도 개정 진행.
대형건설사는 주택건설뿐만 아니라 원전, 플랜트 사업도 영위. 플랜트사업은 석유화학플랜트(가스처리, 정유, 석유화학 등)와 각종 산업설비 분야(제철 및 LNG 터미널 등) 등을 지칭.
2025년 해외 수주 업황은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아시아 수주가 미진했던 가운데, 사우디를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기대되던 중동이 기존 계획을 축소 또는 재검토하는 등 우려사항 증대(출처: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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