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유전체검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56% 상승세이다. 엑세스바이오 +17.26%, 휴마시스 +16.67%, 랩지노믹스 +10.67%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유전체 검사 체외 진단 중 하나
✔ 질병예측·신약개발 등에 활용
✔ NGS 시장은 활발..국내 DTC 시장은 규제 등으로 성장 더딘 편 유전체 검사는 체외진단 중 하나. 유전체는 생명체가 지닌 유전적 정보의 총합으로 ‘게놈(Genome)’이라고도 불리는데 미래 성장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한 사람의 질병을 예측해 대비할 수 있고 유전정보 빅데이터를 이용해 표적치료제 등 신약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음. 기존 게놈 분석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렸지만,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NGS)의 상용화로 크게 단축됨. NGS는 DNA를 조각내 복제한 뒤 한번에 여러 염기서열을 읽어 들이는 병렬적 방법. NGS 시장은 크게 연구용, 임상용, 상업용 시장으로 구분. 연구용 시장은 생명공학 및 의학 연구에 필요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위∙수탁을 말함. 정부기관이나 학계의 의뢰를 받아 진행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되고, 비용 효율성이 중요한 분야. 임상 시장은 병원이나 신약 개발사에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 유전성 암 예측검사, 동반진단 등이 있음. 검사 건수가 누적될수록 환자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기회 요인이 있음. 글로벌 NGS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89억달러(13조원)에서 2031년 392억달러(약 57조원)으로 7년간 네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출처:베리파이드마켓리서치). 일반인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DTC(소비자 대상 직접 검사)는 병원이나 의사를 거치지 않은 장점 존재. 영양, 피부·모발, 생활 습관 및 개인 특징 등에 따른 질병 예방을 위해 검사할 수 있음. 현재 한국은 관련법령에 따라 규정된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역량을 인증 받은 기업만 DTC 유전자 검사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 2024년 기준 정부로부터 DTC 유전자검사기관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14개 기관. 이중 바이오니아, 클리노믹스, 엔젠바이오, 지니너스 등은 재인증을 포기. 시간과 비용을 들여 인증을 받아도 유전자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항목은 영양, 생활습관 등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암과 같은 구체적 질병보다는 콜레스테롤·혈압·혈당 등 일반적 건강 지표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 인증받은 기업 중 상장사는 에이치엘사이언스, 랩지노믹스, 마크로젠, 클리노믹스 등. 글로벌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은 2021년 14억달러(약 1.8조원)에서 연평균 15.3% 성장해 2028년에는 42억달러(약 5.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출처: Global Market Insights). 글로벌 DTC 유전자 검사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14억 달러(약 1조9278억원)에서 연평균 약 16%씩 성장해 2028년에는 33억2000만 달러 규모(약 4조571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출처: 글로벌 인포메이션). 반면 국내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300억원 수준에 불과(출처: 보건복지부).
인공지능을 활용한 희귀 유전질환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 인공지능 유전변이 병원성 판독과 관련된 22건의 등록특허와 5건의 출원 특허를 보유 중. 또한 희귀 유전질환 환자 진단 검사 과정에서 축적되는 환자 유전체 데이터와 유전변이 정보를 활용해 희귀 유전질환에 적용 가능한 신약 물질을 발굴하는 신사업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