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치매 치료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2% 상승세이다. 젬백스 +10.88%, 샤페론 +9.62%, 수젠텍 +8.97%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치매 진단 제품과 치료제 개발 업체들이 관련주로 꼽힘
✔ 고령화로 인해 퇴행성 뇌질환 환자 증가 추세
✔ 글로벌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 '24년 14조원..10년 새 4배 성장 전망 치매는 후천적 뇌손상에 의해 여러 인지기능과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뜻함.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의 퇴화로 치매증상을 야기하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매 유형의 약 70% 정도를 차지. 고령화로 인한 퇴행성 뇌질환 환자는 날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는 그중에서도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편. 치매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에서 국내의 경우 약 9.1% 정도의 발병률을 보이고, 미국의 경우 약 11% 정도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음. 중앙치매센터 및 국제알츠하이머협회에 따르면 세계 치매환자 수는 2015년 4678만명에서 2030년 7469만명, 2050년에는 1억 3145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글로벌 시장규모도 2015년 3조 5000억원에서 2024년 14조원으로 약 4배 이상 성장 전망. 국내 제약사는 기존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개발 중. 국내외 치료제 개발 노력은 뇌질환 치료제 시장의 개화가 이뤄질 뿐만 아니라 CMO(위탁생산)를 맡을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바이오기업, 치매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감 형성. 알츠하이머병의 특성상 한 번 손상된 뇌 기능은 다시 회복할 수 없는 만큼 조기에 신속한 진단이 매우 중요. 이에 치매약 개발과 함께 진단법도 개발 중.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과 뇌척수액 검사는 환자의 비용 부담이 큰 데다 침습적(절개나 관통이 필요)으로 검체를 추출해야 한다는 한계가 존재. 이에 전 세계 기업들은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 중. 혈액 내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 정도를 측정해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는 원리로 기존 진단보다 간편하고 진입장벽이 낮다는 평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MRF)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시장은 2023년 45억달러(약 5조7500억원)에서 연평균 8.9% 성장해 2032년 88억달러(약 11조2400억원)까지 커질 전망. 한편, 치매 치료 관련주에는 진단 제품과 치료제 판매 및 개발 업체들이 속해있음.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하거나 해외 제약사의 제품 판권 확보, 위탁생산 시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부각되는 경향을 보임.
NK세포로 멕시코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1상 진행 . 알츠하이머 치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관련 특허도 미국에 출원. 자사의 면역항암제 슈퍼NK(SNK)를 주로 사용. SNK는 과활성화된 T세포를 조절하는 작용과 미세아교세포를 도울 수 있는 인터페론 감마를 분비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