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엔터 테마, 에프엔씨엔터 +7.34%, 와이지엔터테인먼트 +6.28%
증권플러스 | 2025.05.14 오전 11:16
[뉴스봇] 엔터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7% 상승세이다. 에프엔씨엔터 +7.34%, 와이지엔터테인먼트 +6.28%, 디어유 +5.42%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음반 제작·아티스트 운용..아티스트 리스크 발생 시 주가↓
✔ 올해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 기대
✔ 엔터는 서비스 제공 중심 산업..관세 무풍 업종으로도 부각
▶ 산업 개요 및 특징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음반을 제작, 기획하고 판매하는 음악/음원 산업과 아티스트와 관련된 비즈니스 전체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매니지먼트산업으로 분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소자본으로 시장에 진입이 가능해 진입 장벽이 낮은 편. 그러나 극소수의 스타만이 성공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수익화까지 매우 혹독한 과정이 필요.
소속 가수들의 안정적인 팬 확보 및 기획력으로 흥행에 성공할 경우 수익 창출 효과는 다른 산업보다 훨씬 큰 고부가가치를 지님. 특정 아티스트 쏠림구조는 호재이자 한계. 대표 아티스트의 인기가 꺾이면 새 스타가 등장하기 전까지 주가가 주춤하고, 신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는 패턴.
혐한류나 한한령 등의 외부변수나 소속아티스트 리스크 발생은 주가에 위험요소. 이 경우 주가 급락이 나타나기도 하며, 종목별 주가 차별화로 이어질 수 있음.
K-POP 산업은 차별화된 육성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보유. 또한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을 합류시키면서 해외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 이를 통해 충성도 높은 팬덤을 구축하고, 연속적인 음악공연과 매니지먼트 활동을 수행. 팬덤 중심의 K-POP 문화는 아시아, 미국, 유럽 등 해외로 크게 확산.
▶ 산업 전망
올해 엔터주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 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도 한중 간 문화교류를 강조하며, 문화 교류 복원 노력 언급(2025.03.21). 중국 공연 재개 등 성장 호재 기대.
올해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국내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예정된 것도 고무적. 엔터 산업은 아티스트 세대 교체에 따라 약 5년 주기의 사이클이 존재하는데, 올해가 새 성장의 사이클 첫 해.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베이비몬스터 등 5세대 아티스트들이 월드투어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에 진입(출처: NH투자증권).
또한 미국의 관세 압박 속에서 '관세 무풍 업종'으로도 부각.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서비스 제공이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관세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 K팝의 경우 주요 수익원 중 음반과 기획상품(MD) 및 굿즈(Goods)를 제외하고는 유형의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관세 영향이 크지 않고, 대체 불가능한 문화이기 때문에 설사 관세 영향으로 음반의 소비자 가격이 상승한다고 해도 소비량에 타격이 크지 않을 전망(출처: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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