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수소차 - 연료전지 테마, 평화홀딩스 +27.13%, 평화산업 +22.69%
증권플러스 | 2025.05.08 오전 10:20
[뉴스봇] 수소차 - 연료전지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34% 상승세이다. 평화홀딩스 +27.13%, 평화산업 +22.69%, 비나텍 +3.3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수소용 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의 엔진과 같은 역할
✔ 정부, 연료전지 수출액 '30년까지 30억 달러 달성 목표
✔ 글로벌 시장규모 '32년까지 연평균 24% 성장 전망
수소전기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얻어 움직이는 차량을 말함. 수소전기차는 전기차보다 충전속도가 빠르고, 주행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음.
수송용 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내연기관차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수행. 연료전지 모델은 전해질 종류에 따라 PEMFC(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 PAFC(인산형 연료전지), MCFC(용융탄산형 연료전지),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기)가 있음. 그 중 수소전기차에는 PEMFC가 적용.
수소전기차의 가장 핵심 부품군은 연료전지 스택(Stack). 연료전지 스택은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수 백개의 셀을 직렬로 쌓아 올린 연료전지 본체를 의미. 1개의 셀이 생산하는 전기는 약 0.7V수준이며, 1KW의 전기생산을 위해서는 50여개의 셀 필요. 수소전기차의 제조원가에서 연료전지 스택 비중은 40~50% 수준으로 알려짐.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부품은 대표적으로 MEA(막전극접합체), 가스확산층, 분리판 등이 있음. MEA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이 일어나 전기가 생성되는 곳으로 스택 원가의 40% 차지. 가스확산층은 수소, 산소 및 물을 공급하고 배출하는 장치. 분리판은 연료전지에 공급된 산소, 수소를 가스확산층에 공급하고, 화학반응으로 생성된 물을 외부로 배출하는 부품.
수소연료전지는 높은 발전 효율과 친환경적 요소로 자동차, 선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 글로벌 수소 연료전지 시장은 2032년까지 연 평균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출처: 그로쓰리서치).
수소차는 최근 승용에서 상용 중심으로 무게중심이 이동. 현대차는 전륜구동 수소연료전지 SUV인 2세대 넥쏘를 출시할 에정. 기존 수소차보다 수소탱크 저장 용량을 높여 주행가능 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성능을 향상해 모터 출력량을 높인 것이 특징.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수소버스 및 트럭 중심의 상용차.
아울러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 연료전지 누적 수출물량 1GW, 수출액 30억달러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힘(2023.03.23). 이를 위해 정부는 연료전지를 포함한 수소 7대 전략 분야에 대한 핵심 기술개발 투자 시 연간 5000억원 한도 내에서 금리 우대 등 정책 금융을 지원한다는 계획. 또한 수소발전 입찰시장(HPS/CHPS)을 도입해 연료전지 중심의 발전 확산을 유도.
수소연료전지는 수송용 외에도 건물·발전·가정용으로 활용. 건물·발전·가정용 연료전지는 아파트, 빌딩, 오피스텔 등과 같은 건축물에 설치해 건물에 필요한 전력량 중 기저부하를 대응하고 일정 부문의 열부하까지 대응할 수 있는 소규모 열병합 발전기 형태의 연료전지를 의미.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적으로 10kW급 이하의 연료전지 제품을 건물용 연료전지로 일컫으며 대부분 PEMFC(인산형 연료전지)가 건물용으로 활용.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는 2040년까지 2017년 대비 48배 확대된 15GW, 가정·건물용은 300배 증가한 2.1GW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출처: IBK투자증권,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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