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면세점 테마, 호텔신라 +11.25%, 현대백화점 +2.41%

증권플러스 | 2025.04.28 오전 10:16

[뉴스봇] 면세점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5% 상승세이다. 호텔신라 +11.25%, 현대백화점 +2.41%, 신세계 +2.03%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세금이 유보된 상품 판매..주변국 여행수요 영향↑ ✔ 여객수요 회복됐으나, 면세점 구매는 활성화 더뎌 ✔ 정부, 3월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 면제 시행 계획..방문객 증가 기대
면세점은 일정 지역을 지정해, 상품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이 유보된 면세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국가로부터 설치 및 운영 특허를 받아 운영. 매장 이외에 보세창고 및 물류시설, IT 시스템 등 별도 인프라가 필요하여 초기 자본부담이 크고,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 시내면세점은 외국인과 출국하는 내국인만 상품구매 가능.
면세산업은 유통업과 관광업, 특허사업이 결합한 형태의 사업 구조로서,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해 여행시장 동향과 밀접한 관계. 또한 국제정세, 국제 경기 및 주변국과의 관계 등 대외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음.
아울러 계절적 영향보다는 국내 및 중국, 일본 등 인접국의 해외여행 시즌 특수성에 대한 영향도가 큰 편. 내국인의 경우 휴가철 및 설·추석, 중국의 춘제·노동절·국경절, 일본의 골든위크·오봉절 등이 이에 해당.
2025년 1월 면세점 매출액은 9544억원으로 전년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여행수요는 코로나19 이전보다 회복했음에도 면세점 구매가 그만큼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 중국 보따리상(일명 다이궁)의 대량 거래가 감소한 것도 매출액 하락의 원인으로 꼽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소비 패턴이 먹거리와 체험 중심으로 바뀐 데다 고환율 탓에 내국인마저 발길을 돌린 것이 원인. 면세점의 임대료 산정 기준은 여객 수 연동으로 여객 수가 빠르게 회복하는 데 반해 구매 고객은 감소하는 추세에 비춰 업체들의 인천공항 임대료 부담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
단, 올해 3월부터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를 시행한다는 계획(2025.03.21). 무비자 정책이 시행될 경우 객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주요 면세점은 대규모 단체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소규모 고단가의 기업 출장, 포상 관광, 컨퍼런스 참가자와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전략을 짜는 중. 영업 효율을 위해 객단가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

관련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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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설명
+11.25%
현대산업개발과 합작한 HDC신라면세점 설립하여 용산 아이파크몰에 면세점 개점.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권 획득. 아시아 3대공항 인천공항, 홍콩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에서 면세점 운영.
+2.41%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동대문 두타몰 등 시내면세점과 인천공항 제1터미널 DF7(패션·피혁) 구역 등 공항면세점 운영.
+2.03%
계열사 신세계디에프가 명동에 서울 시내면세점 운영중. 센트럴시티에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획득.
HDC
+1.62%
호텔신라와 합작설립한 HDC신라면세점(지분율: 50%) 영위.
JTC
+0.20%
일본 사후면세점 전문업체. 현재 일본 전역에 7 개 브랜드로 25 개의 사후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에 등록된 전체 여행사 중 96.3%에 달하는 757 개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있음.
면세점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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