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네옴시티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6% 상승세이다. 성신양회 +20.08%, 세우글로벌 +11.88%, 제이엔케이글로벌 +7.61%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네옴시티, 사우디의 대규모 친환경 도시건설 프로젝트
✔ 총 사업비 1조5000억 달러 추산..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 사업
✔ '25년 히든 마리나 착공..그러나 사업 축소설 지속적으로 나와 네옴시티는 사우디 흥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시의 약 44배에 달하는 도시건설 프로젝트. 그린수소·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갖추고, 로봇이 물류와 보안, 가사노동 서비스를 담당하는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오는 '29년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 장소로 활용할 예정으로 알려짐.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지배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2017년 석유 중심의 사우디 경제를 대전환하기 위해 전격 발표. 발표 당시 총 사업비 5000억달러(약 650조원)로 계획. 하지만 네옴시티의 핵심 사업인 '더 라인(미러시티)'건설만 하더라도 1조달러(약 14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최근에는 1조5000억달러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 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꼽힘. 네옴시티의 핵심 도시 중 하나인 '히든 마리나'는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 1400억 달러(약 201조51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됐으며, 완공 시점은 2030년으로 예상. 더 라인의 최상층에는 사우디가 주최하는 2034년 월드컵 대회를 위한 경기장이 들어설 예정. 그러나 자금 부족으로 사업 축소설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 네옴시티 관련 예산은 대부분 사우디국부펀드(PIF)에서 지분 투자 형태로 조달. 2023년 9월 기준 PIF의 현금 보유량은 150억 달러로 1년 전 500억 달러 대비 75% 감소. 이는 PIF가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기 시작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 영국 BBC는 사우디 정부가 조만간 네옴시티 계획을 재검토할 예정이며 사업 재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하기도. 또한 2024년부터 네옴시티 건설 사업의 주체인 네옴컴퍼니의 CEO 및 중역들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함.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은 네옴시티와 관련된 각종 소문을 일축하며 "네옴 프로젝트의 규모는 축소되지 않으며 당초 의도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하기도.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사우디의 실질적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한-사우디 투자포럼'을 개최. 행사에서 한국 주요기업과 사우디 정부, 기관, 기업 간에 총 26건의 양해각서 체결. 그린 수소 등 신에너지 협력·네옴시티 철도 개발 등 전방위적 계약 체결. 구체적으로 5건은 한국 민간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 간 맺어졌고, 18건은 공기업을 포함한 한국 기업과 사우디 기관·기업간 체결. 사우디가 투자한 기업인 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들 사이에 맺어진 양해각서는 3건(2022.11.17). 한편, 네옴시티 관련주는 네옴시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거나, 사우디아라비아에 관련 수주 이력을 보유한 종목들이 부각받는 모습. 일각에서는 네옴시티 관련 수주가 유가와 환율 등 변화에 따라 장기간에 걸쳐 실적에 반영되고 실제 실적에 반영되는 시기는 공기에 따라 짧으면 3년, 길게는 20년 이상 진행될 수 있어 투자 전 주의가 필요하다고 견해도 나옴.
용역·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사업 영위.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네옴 더라인’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을 ‘21년에 수주. ‘22년에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투자총괄책임자(CIO)를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우디 네옴시티 수주지원단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