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황사·미세먼지 - 공기정화 테마, 위닉스 +6.08%, 파세코 +5.03%
증권플러스 | 2025.04.10 오전 10:33
[뉴스봇] 황사·미세먼지 - 공기정화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1.91% 상승세이다. 위닉스 +6.08%, 파세코 +5.03%, 오텍 +4.72%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미세먼지 영향으로 관심도 높아져..황사 심한 봄철에 부각
✔ 공기정화 기술 핵심인 필터와 공기청정기 제조업체가 관련주
✔ 글로벌 실내 공기질 솔루션 시장 '29년까지 연평균 6.9% 성장 전망
미세먼지는 화석연료 및 매연에서 나오는 10㎛ 이하의 아주 작은 먼지를 의미. 미세먼지는 사람의 호흡기로 유입돼 폐 질환을 유발하고 대체로 봄과 가을에 농도가 짙어지는 경향이 있음.
세계각국이 대기오염에 대한 기존 법령을 현대화하고 주요 오염 물질에 대한 해결 전략을 마련 중. 우리 정부는 2019년부터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며, 미세먼지가 특히 짙은 3월에는 '총력 대응'이란 이름으로 추가 대책도 시행 중.
공기정화 관련 종목은 황사 등 미세먼지가 많은 3월부터 초여름 사이에 주가가 상승세를 타다가 하반기 들어선 꺾이는 경향을 보여왔음. 그러나 짙은 먼지가 계절과 관계 없이 자주 발생해 종목에 대한 관심도가 커짐.
공기중에 존재하는 미세먼지, 분진, 유해 미생물 및 가스를 여과하기 위한 공기정화기술의 핵심은 '공기필터'임. 공기필터는 공기조절시스템, 산업용 고성능 집진기, 클린룸, 의료 분야 및 자동차, 광업 분야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됨. 최근에는 공기 중에 약한 엑스레이를 쏘면 순간적으로 정전기가 생기면서 미세 먼지·세균 같은 입자성 물질이 집진판에 붙잡히는 원리를 활용한 필터가 필요 없는 공기 살균·정화 시스템도 개발됨.
공기정화 대표 제품으로 '공기청정기'가 꼽힘.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삼성전자, LG전자, 위닉스, 코웨이, 위니아, SK매직, 쿠쿠, 청호나이스 등 대기업·중견기업 뿐만 아니라 샤오미(중국), 다이슨(영국), 블루에어(스웨덴) 등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운 외국기업들도 합세해 경쟁이 치열.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급률이 낮은 미국(26%), 중국(2%) 등 해외 시장에서는 공기청정기 수요가 증가해 관련 기업들의 수출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출처 : 코트라, 메리츠증권).
한편, 글로벌 실내 공기질 솔루션 시장 규모는 연평균 6.9%의 성장률을 기록해 2025-2029년 동안 139억 달러 성장 전망(출처: 테크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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