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2차전지 부품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26% 상승세이다. 대진첨단소재 +6.80%, 신성에스티 +3.88%, 메가터치 +3.63%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2차전지 부품사, 배터리 모듈·팩 등 생산
✔ 국내 배터리 생산업체의 증설·생산량 증가 등에 영향
✔ '25년 전기차 판매 전년비 횡보 또는 감소 전망..중장기 성장은 기대 2차전지는 배터리의 한 종류로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를 의미. 이에 따라 내구성과 안전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소재·부품에 대한 중요성 부각. 전기차 핵심부품은 에너지를 담는 2차전지인 리튬이온전지. 2차전지 부품은 대표적으로 배터리 모듈, 팩 등이 있음. 배터리 모듈은 배터리 셀을 외부충격과 열, 진동 등으로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개수로 묶어 프레임에 넣은 배터리 조립체. 배터리 팩은 전기차에 장착되는 배터리 시스템의 최종 형태로 다수의 배터리 모둘과 전기적 연결을 위한 전장품. 내부의 부품을 보호하기 위한 기구 부품이 조립된 제품으로 전기자동차의 모터에 동력원인 전기에너지를 보유하고 공급. 이외에도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소모품, 배터리 장비 부품 등을 생산. 국내 2차전지 부품 업체들은 주로 배터리 생산업체(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완성차 제작업체(현대차, 기아 등) 등에 공급하며, 배터리 생산 업체들의 생산 공장 증설, 생산량 증가, 2차전지 전방산업인 전기차(EV) 시장 등에 영향을 받음. 2025년에도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들의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횡보 또는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2025년 전기차 판매대수는 1879만대 추정. 전년 동기 대비 361만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출처:상상인증권). 2차전지 시장은 2025년까지는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반(反)친환경 정책도 영향. 트럼프는 취임하자마자 바이든 행정부가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한 행정명령 폐기를 공식화. 또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의 전기차 보조금을 "미친 전기차 의무 규정"이라고 주장. 한편, 세계 완성차 기업들은 전동화 전략을 경쟁적으로 발표하면서 2030년을 분기점으로 꼽고 있는 추세. 2025년 엔트리, 볼륨 등급의 전기차 본격 출시됨에 따라 성장세를 회복해 2030년까지 전기차 침투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완성차 업체별 2030년 전기차 생산 계획은 현대차그룹 364만대, 도요타그룹 350만대, BYD 300만대, 포드 300만대, 혼다 200만대 등. 전기차 조사업체 EV볼륨스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는 2023년 1450만대에서 2030년 2억3000만대로 늘어날 것 예상(출처: 교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