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건설기계 테마, 전진건설로봇 +5.21%, 대모 +4.86%
증권플러스 | 2025.04.08 오전 09:14
[뉴스봇] 건설기계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8% 상승세이다. 전진건설로봇 +5.21%, 대모 +4.86%, HD현대건설기계 +3.01%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신규 구매 뿐만 아니라 교체 수요(10년 내외)도 발생
✔ 건설경기·플랜트투자 규모에 실적 좌우..원자재·유가 상승 긍정적
✔ 중장기적 우호적 글로벌 환경..우크라 재건, 신규광산 프로젝트 등
건설중장비는 도로, 건물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 현장과 광산, 농업, 산림 등 다양한 공간에서 굴삭, 자재 운반, 파쇄 등에 사용되는 기계장치. 일반적으로 사용 연한은 10년 내외로 신규 구매 뿐만 아니라 교체 수요 또한 중요한 비중을 차지. 품목이 광범위하므로 대규모 설비투자가 수반되어 진입장벽이 높은 편.
건설중장비 업황은 경기 변동에 민감. 전방산업인 건설경기와 플랜트 투자수요에 의해 실적 좌우. 호황기에는 주택·토목·광산 등 전반적인 인프라 개발 투자의 증가에 따라 관련주 수혜. 반면, 불황기에는 투자 유보에 따른 신규 건설장비 구매가 줄어 성장 위축.
또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광산개발, 채굴을 위한 중장비 수요가 늘어남. 고유가 상황에서는 중동 산유국의 SOC(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재개돼 굴착기 등 관련 건설기계 수요 급증. 국가별 건설 투자 동향이나 인프라 정책 등도 매우 중요한 요소.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2025년 건설기계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4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수출 시장 역시 올해는 주력 시장인 북미와 유럽의 부진이 이어지며 3.9% 감소할 것으로 추정. 지난 3년간 충분한 건설장비가 공급된 상황에서 신규 수요는 줄고 시장의 조정기로 이어지며 건설장비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
국내 건설기계 업계는 아프리카, 중동, 멕시코 등 신흥시장의 채굴용 건설장비 공략 확대. 아울러 전동화 제품, 수소 제품 등 친환경 라인업을 확장하며 새 고객층 확보에도 나서는 추세.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 중장기적으로도 우호적인 글로벌 환경이 예상. 또한 최근 금속 가격 급등과 함께 광물 공급망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신규 광산 개발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출처: 밸류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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