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대두 테마, 신송홀딩스 +4.24%, 샘표식품 +3.21%
증권플러스 | 2025.04.01 오후 12:11
[뉴스봇] 대두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23% 상승세이다. 신송홀딩스 +4.24%, 샘표식품 +3.21%, 샘표 +1.99%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식품과 배합사료 등에 사용..수입의존도 높아
✔ 이상기후, 물류대란, 수급불균형 등이 대두 가격의 변동요인
✔ 글로벌 대두시장, 수요 증가에 '32년까지 연평균 4% 성장 예상
돌콩(Glycine soja)을 원종으로 하는 콩의 한 종류. 각종 장류, 콩기름, 두유, 두부, 콩나물 같은 식품과 배합사료 등에 사용.
대두 가격의 변동요인은 기후, 환율, 해상운임, 수급 등이 있음. 라니냐(La Nina) 같은 이상기온으로 흉작이 발생하면 공급이 줄어 가격 상승. 또 곡물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송가격이 올라도 가격 상승이 일어남.
통상적으로는 곡물가가 상승할 경우, 관련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커짐. 하지만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빠르게 전가시킬 수 있다면 이익과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음. 특히 판매가 인상 후 대두 가격의 하락전환은 이익 모멘텀을 극대화. 또한 곡물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내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낮아질수록 수익성에 긍정적.
글로벌 대두시장은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 주로 동물 사료와 인간 식품 부문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출처: 모르도르 인텔리전스, 익스퍼트 마켓리서치).
여기에 라니냐로 인해 북미 지역은 강추위, 남미는 가뭄 등으로 대두 작황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2024년 5월까지 발생했던 엘니뇨는 역대 4번째로 강한 슈퍼 엘니뇨에 속해. 슈퍼 엘니뇨 이후에는 필연적으로 라니냐가 뒤따르는데 2025년 라니냐의 장기화가 예상됨(출처: 대신증권).
한편, 대두 관련주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수혜주로 부각되기도 함.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중국이 미국산 콩 수입을 제한하면, 갑작스럽게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져 대두 가격이 하락. 대두를 원료로 사용하는 국내 기업들은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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