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키오스크 테마, 에이텍모빌리티 +24.93%, 로지시스 +6.59%
증권플러스 | 2025.04.01 오전 11:10
[뉴스봇] 키오스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26% 상승세이다. 에이텍모빌리티 +24.93%, 로지시스 +6.59%, 파인디지털 +3.69%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키오스크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수요 증가 추세
✔ 글로벌 키오스크 시장 연 평균 8.4% 성장..'28년 495억 달러 전망
✔ 화폐개혁·디지털화폐(CBDC) 이슈에 주가 등락
키오스크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자동화기기를 의미.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인력이 줄어 무인화 기기 수요 증가(최저임금 2020년 8590원 → 2021년 8720원 → 2022년 9160원 → 2023년 9620원 → 2024년 9860원 → 2025년 1만30원).
2024년 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공공·교육·금융 기관 내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 2025년 1월 28일부터는 약 15평 이상의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2026년부터는 이미 설치된 키오스크도 모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교체해야. 이로인해 사회적 약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된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시장도 확대 전망.
전세계 키오스크 시장 규모는 2023년 300억 달러(약 40조원)에서 2028년까지 연 평균 약 8.4%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 49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출처: 아이마크 그룹).
키오스크 관련 업체들은 화폐개혁(리디노미네이션) 이슈와 디지털 화폐(CBDC) 개혁 이슈에 주가가 반응하기도 함. 금융자동화기기(ATM) 업체가 신·구 화폐 교체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
CBDC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디지털화폐. 법정화폐와 같이 신뢰도를 갖고, 액면가가 고정돼 있어 변동성이 크지 않음. 돈의 흐름이 투명해져 '검은돈'이 사라지고, 발행량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도 쉬움.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을 포함한 100여 개 국가에서 CBDC 연구를 진행 중.
한국은행도 2020년부터 전담 조직을 구성해 CBDC 연구를 시작. 2022년 말까지 소매용 CBDC 연구에 집중해 왔으나, 2023년 10월부터 기관용 CBDC에 초점을 두고 한은과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가 함께 'CBDC 활용성 테스트'를 추진. 2024년에는 국제결제은행(BIS), 5개 기축통화국 등 7개국 중앙은행과 공동으로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와 예금 토큰을 활용해 통화시스템의 개선 가능성을 모색하는 '아고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 '아고라 프로젝트'는 2025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
또한 한은은 2025년 초 CBDC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 CBDC 실거래 테스트는 최대 10만명 국민들이 디지털 바우처 기능이 적용된 예금토큰을 송금·결제에 사용하는 실험. 각 은행이 자사 앱에서 CBDC가 지급 보증하는 예금토큰을 발행·보관하고, 이를 통해 실거래 테스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됨(출처: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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