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전염병 - 진단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35% 상승세이다. 랩지노믹스 +13.41%, 유투바이오 +5.67%, 인트론바이오 +5.22%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신종 감염병, 암·유전병 등의 진단기기 개발 나서
✔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 '27년까지 연평균 4.8% 성장 전망
✔ 코로나19와 전염병 유행시 부각 체외진단의료기기는 질병 진단과 예후 판정, 건강상태의 평가, 질병의 치료효과 판정, 예방 등의 목적으로 인체로부터 채취된 조직, 혈액, 소변 등의 검체를 이용한 검사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바이러스의 검출에는 직접적으로 핵산을 증폭하는 방식의 '분자진단 방식'과 바이러스와 인체의 면역반응을 이용하는 '면역진단 방식'으로 크게 구분. 면역진단에는 바이러스의 항원을 직접 검출하는 항원진단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상된 항체를 검출하는 항체진단으로 나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각 국의 체외진단의료기기 업체들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생산. 이후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함에 따라 신종 감염병 사전 진단을 비롯해 암 진단, 유전성 질환 진단, 분자진단 장비 개발에 나서고 있음. 관련주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신규 확진자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 백신 추가 접종 여부 등 외에도 새로운 전염병 유행시 주가 반응. 2025년 1월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외에도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노로바이러스 등 각종 전염병이 확산. 중국에서도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클라미디아, 리노바이러스, RSV,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 중.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은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및 암 발병의 증가로 인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체외 진단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4.8% 성장해 2027년 911억달러(2020년 650억달러, 추정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이 중 분자진단 시장은 6.7%대 성장률을 기록, 2020년 약 84억달러에서 2027년 133억달러까지 확대될 전망.
체외진단 시장은 기존의 조직생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액체생검으로의 진단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는 중. 액체 생검은 혈액이나 소변 등으로 간편하게 질병 진단이 가능한 기술로, 암을 조기에 진단 또는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대안. 프리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액체생검 시장 규모는 2022년 47억 달러에서 2032년 182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