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테마, 현대ADM +8.67%, HLB바이오스텝 +8.39%
증권플러스 | 2025.03.24 오전 10:37
[뉴스봇]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36% 상승세이다. 현대ADM +8.67%, HLB바이오스텝 +8.39%, 코아스템켐온 +4.54%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CRO, 임상 설계부터 허가까지의 업무 대행
✔ 지리적 특성, 효율적인 승인 절차 등으로 국내 CRO 업체 부각
✔ 국내 CRO 시장, '24년까지 연평균 10.4% 성장 전망
CRO(임상시험수탁기관)는 신약개발 단계에서 제약사나 바이오사의 의뢰를 받아 임상시험 설계와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허가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객관적인 시험 결과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기관을 의미.
CRO는 비임상 CRO와 임상 CRO로 나뉨. 비임상 CRO는 사람이 아닌 실험동물 등을 이용하여 안전성·실효성을 평가 대행 서비스. 임상 CRO는 사람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대행 사업.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제약기업들은 신약개발 비용절감을 위해 일원화되었던 생산, 개발, 임상, 마케팅, 유통 등을 분리해 아웃소싱으로 진행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CRO 시장 규모는 매년 증가 추세. 적용 범위도 의약,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화장품, 식품까지 확대되는 상황.
CRO 시장에서 2019년 기준 북미(45.3%), 유럽(34%), 아시아-태평양(16.5%) 순으로 시장 규모를 차지. 특히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가장 가파른 성장이 기대. 북아메리카와 유럽 지역의 국가들과 비교하여 25~40% 저렴하고, 임상 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환자모집이 용이하여 임상시험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하기 때문(출처: MarketsandMarkets).
특히 한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및 IRB(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임상시험의 준비 기간이 아시아에서도 짧은 편. 서울 등 대도시에 몰려있는 대형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환자 모집을 빨리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선호되는 국가로 꼽힘.
실제로 국내 제약·바이오 CRO 시장 규모는 2019년 15억2768만달러(약2조 881억원)에서 연평균 10.4% 성장해 2024년에는 33억 1737만달러(4조 53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출처: The Insight Partners).
한편, 글로벌 CRO 시장 규모는 2019년 408억달러(약 45조원)에서 연평균 8% 성장해 2023년 555억달러(약 6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기존 대형 의약품 특허 기간의 만료와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인 모바일 헬스,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과 결합하여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출처: 국제무역연구원).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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