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미용기기 테마, 휴온스글로벌 +6.86%, 휴메딕스 +4.31%
증권플러스 | 2025.03.12 오전 09:19
[뉴스봇] 미용기기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5% 상승세이다. 휴온스글로벌 +6.86%, 휴메딕스 +4.31%, 파마리서치 +3.61%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 수출 의존도 높아
✔ K뷰티 동반성장 기대..가정에서의 뷰티 디바이스로까지 확장
✔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 '24년 178억 → '30년 1457억 달러 추정
미용(에스테틱) 의료기기는 인체를 아름답게 유지·관리·개선하기 위해 사용. 주로 피부과, 성형외과 분야에서 활용되며 가정용 의료기기 포괄.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은 크게 소모품이 필요 없는 레이저 장비와 소모품이 발생하는 장비(RF/HIFU/복합기기)를 개발 및 판매.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상위 10개국의 수출 비중 높음. 또한 외형성장에 따라 높은 이익률이 가능. 보통 의료 미용기기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국가의 인허가를 받아 안정성까지 입증 받아야 판매. 이에 높은 단가를 바탕으로 업체들의 평균 GPM(순이익률)은 70~80%의 높은 수준(출처: 대신증권).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최근 트렌드는 비침습·최소침습 등. 최소침습으로는 보톨리눔 톡신, 필러, 리프팅, 냉각 지방분해 등이 대표적이고, 침습시술로는 외과적 성형 수술을 동반한 지방흡입, 가슴성형 등. 비침습/최소침습 시술의 종류에는 크게 레이저, HIFU(고강도 접속 초음파), RF(고주파) 등으로 나뉨.
미용 의료기기의 기술 발전과 함께 시술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 기존에는 미용 의료기기를 통해 주름개선, 리프팅, 화이트닝 등의 피부관리 시술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레이저 시술을 통한 색소치료, 비대칭 교정 등 치료 영역으로까지 침투(출처: 유안타증권).
국내 업체의 수출 고성장은 HIFU(고강도 접속 초음파), RF(고주파)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 시장 점진적 확대에 기인. 에너지 기반 미용성형 시술은 고령화로 인한 안티에이징 수요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시장 확대와 마진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출처: 신한투자증권).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미용 기기 수출액은 2024년 기준 1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 기록. 우호적 환율 효과 반영에 국내 미용기기 업체들의 실적은 꾸준히 우상향. 또한 화장품과 함께 K뷰티 전반과의 '동반성장'도 기대. 피부 리프팅과 타이트닝, 지방 감소 같은 병원 시술의 수요를 견인하고, 나아가 병원 아닌 가정에서도 쓸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로까지 시장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
2024년까지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종 성장을 이끈 건 내수소비 및 해외 현지 판매였다면 2025년부터 의료 관광에서의 매출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특히 한중 관계 완화 기조가 이어진다면 5월부터 방한 중국인 증가를 기대. 중국 정부는 10월 경주 APEC 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완전한 문화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기 때문.
실제 2024년 의료관광 소비금액은 1.3조원을 기록. 의료 관광 소비 금액 추이를 기반으로 한 2027년 방문 의료 관광객은 440만명이 될 것으로 추정. 의료 관광객 증가가 미용기기 업체들의 신규 성장 동력으로 기여할 전망(출처: 다올투자증권).
한편, 글로벌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세계 미용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4년 178억 달러(약 26조원)에서 2030년 1457억 달러(21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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