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철도 테마, 한국선재 +7.05%, 현대코퍼레이션 +6.58%
증권플러스|2025.03.05 오후 12:54
[뉴스봇] 철도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4% 상승세이다. 한국선재 +7.05%, 현대코퍼레이션 +6.58%, 서암기계공업 +4.28%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철도, 친환경 대체 교통수단으로 주목..업계 미래형 철도 개발
✔ 정부, GTX 사업 박차..철도 지하화도 시동
✔ 남북철도 재추진 기대와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가능성에 부각
철도산업은 여객 또는 화물을 운송하는 데 필요한 철도 차량 및 철도시설에 대한 모든 거래를 포괄하는 개념.
철도 산업은 도로, 항공 등 타 운송 수단의 급속한 발전으로 사양산업으로 여겨졌으나,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친환경 대체 교통수단으로 주목.
정시성, 고속성, 안전성, 경제성 및 장거리 대량 수송능력 등을 강점으로 철도산업계는 고급화된 차세대 고속열차 및 이층열차와 무가선 트램, 자기부상열차 등 미래형 도시철도 수단을 출시.
또한 철도산업은 국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적 성격으로 인해 그 수요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고, 정부가 결정하는 교통 인프라 투자 규모에 따라 업황이 결정. 철도 인프라 투자 계획이 발표되면 관련 업종도 부각되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사회간접자본(SOC)의 성격이 강하여 국가 기간산업으로 이루어지며 철도건설과 관련된 건설, 신호 통신,철강, 차량 등의 대단위 투자가 요구. 따라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집행예산에 따라 철도차량의 수량과 가격 결정.
정부는 사업규모만 총 134조원에 달하는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을 발표(2024.01.25). GTX A·B·C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D·E·F)를 2035년 개통 목표로 추진. 이어 지방 대도시권도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하고, 철도·도로 지하화 방안 제시.
국토부는 10월 말까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을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아 연말까지 1차 선도 사업지를 선정해 2025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 서울시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공개(2024.10.23). 철도를 지하화하는 대신 선로 부지는 녹지로 조성한다는 구상. 서울시는 시내 지상철도 구간의 94%인 67.6㎞에 달하는 선로를 지하화해 연트럴파크와 같은 대규모 녹지를 조성한다는 계획. 국토부의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2027년부터 사업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한편, 세계 각국에서도 철도 신조 차량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추세. 특히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규모 재정투자수단으로 중국, 인도 등 개발 도상국가들이 철도를 다수 채택. 글로벌 철도 시장은 연평균 2.6% 성장 추세. 특히 세계 자율주행 열차 기술 시장은 2021년 74억 1000만 달러에서 2026년 101억 1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출처: 국토부, Daedal Research).
철도관련 업체들은 남북관계 개선될 경우 남북철도 연결사업 재추진 기대에 부각받는 경향. 북한 내 고속철도 건설 비용은 한 노선당 20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
또한 정부의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및 복구 참여 가능성에도 부각. 국토교통부는 7월 우크라이나 재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 러시아 미사일 부대는 국가 경제 차원에서 철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깨닫고 우크라이나의 철도 시설을 공격. 이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철도 복원 관련 사업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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