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미용기기 테마, 에이피알 +5.55%, 레이저옵텍 +3.51%
증권플러스|2025.03.05 오전 09:06
[뉴스봇] 미용기기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07% 상승세이다. 에이피알 +5.55%, 레이저옵텍 +3.51%, 휴메딕스 +3.4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미용 의료기기 업체, 수출 의존도↑..외형성장 시 이익률 극대화
✔ 국·내외 구조적 성장기 진입..'23년도 호실적 지속 전망
✔ 글로벌 미용 성형 시장 2024년까지 연평균 11% 성장 전망
미용(에스테틱) 의료기기는 인체를 아름답게 유지·관리·개선하기 위해 사용. 주로 피부과, 성형외과 분야에서 활용되며 가정용 의료기기 포괄.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은 크게 소모품이 필요 없는 레이저 장비와 소모품이 발생하는 장비(RF/HIFU/복합기기)를 개발 및 판매.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상위 10개국의 수출 비중 높음. 또한 외형성장에 따라 높은 이익률이 가능. 보통 의료 미용기기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국가의 인허가를 받아 안정성까지 입증 받아야 판매. 이에 높은 단가를 바탕으로 업체들의 평균 GPM(순이익률)은 70~80%의 높은 수준(출처: 대신증권).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최근 트렌드는 비침습·최소침습 등. 최소침습으로는 보톨리눔 톡신, 필러, 리프팅, 냉각 지방분해 등이 대표적이고, 침습시술로는 외과적 성형 수술을 동반한 지방흡입, 가슴성형 등. 비침습/최소침습 시술의 종류에는 크게 레이저, HIFU(고강도 접속 초음파), RF(고주파) 등으로 나뉨.
레이저는 전통적인 시술 방식으로 색소, 기미, 제모 등에 활용. HIFU는 높은 강도의 초음파를 체내 한 점에 집중시킬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피부 손상이 제한되고 리프팅, 얼굴 라인 정리 특화에 효과적. RF는 고주파를 통해 피부 심층에서 심부열 발생시켜 피부 탄력감 및 주름 개선에 사용.
미용 의료기기의 기술 발전과 함께 시술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 기존에는 미용 의료기기를 통해 주름개선, 리프팅, 화이트닝 등의 피부관리 시술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레이저 시술을 통한 색소치료, 비대칭 교정 등 치료 영역으로까지 침투(출처: 유안타증권).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후로 국·내외 피부시술에 대한 수요는 급격히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일시적 가처분소득 증대, 보복 심리 등이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기 진입을 앞당김.
국내 업체의 수출 고성장은 HIFU(고강도 접속 초음파), RF(고주파)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 시장 점진적 확대에 기인. 에너지 기반 미용성형 시술은고령화로 인한 안티에이징 수요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시장 확대와 마진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출처: 신한투자증권).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미용 기기 수출액은 2023년 6월 기준 8504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 성장. 역대 두번째로 큰 월별 수출액 달성. 휴가철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비침습, 최소침습 시술에 대한 수요 증가와 우호적 환율 효과 반영에 국내 미용기기 업체들의 실적은 꾸준히 우상향.
또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장비와 소모품 판매도 늘고 있는 추세. 2023년에는 장비 누적 판매 대수 확보에 따른 꾸준한 소모품 매출까지 기대됨에 따라 호실적은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출처: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미용 성형 시장 규모는 2020년에 연평균 11% 성장해 2024년 약 198억달러(약 22조1000억원)에 달할 전망(출처: Grand View Research, 대신증권).
- 3개월 등락률
+25.93% - 1개월 등락률
+13.99% - 1주 등락률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