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건설기계 테마, 전진건설로봇 +12.77%, 현대에버다임 +5.39%

증권플러스|2025.03.05 오전 09:01

[뉴스봇] 건설기계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74% 상승세이다. 전진건설로봇 +12.77%, 현대에버다임 +5.39%, HD현대건설기계 +5.31%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신규 구매 뿐만 아니라 교체 수요(10년 내외)도 발생 ✔ 건설경기·플랜트투자 규모에 실적 좌우..원자재·유가 상승 긍정적 ✔ 중장기적 우호적 글로벌 환경..우크라 재건, 네옴시티, 신규광산 프로젝트 등
건설중장비는 도로, 건물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 현장과 광산, 농업, 산림 등 다양한 공간에서 굴삭, 자재 운반, 파쇄 등에 사용되는 기계장치. 일반적으로 사용 연한은 10년 내외로 신규 구매 뿐만 아니라 교체 수요 또한 중요한 비중을 차지. 품목이 광범위하므로 대규모 설비투자가 수반되어 진입장벽이 높은 편.
건설중장비 업황은 경기 변동에 민감. 전방산업인 건설경기와 플랜트 투자수요에 의해 실적 좌우. 호황기에는 주택·토목·광산 등 전반적인 인프라 개발 투자의 증가에 따라 관련주 수혜. 반면, 불황기에는 투자 유보에 따른 신규 건설장비 구매가 줄어 성장 위축.
또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광산개발, 채굴을 위한 중장비 수요가 늘어남. 고유가 상황에서는 중동 산유국의 SOC(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재개돼 굴착기 등 관련 건설기계 수요 급증. 국가별 건설 투자 동향이나 인프라 정책 등도 매우 중요한 요소.
2024년 4월 기준 국내 건설기계는 국내 판매 1788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4.2% 감소. 수출도 4837대에 머물며 전년대비 46.6% 감소. 국내 판매는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로 인한 건설·부동산 시장 침체에 타격을 받아 2009년 이후 4월 최저 실적 기록. 수출은 전체의 65%를 차지하는 북미·유럽 경기가 주춤해 주력 품목인 굴착기, 지게차 수출이 크게 감소. 2021년 2월이후 가장 낮은 월간 실적으로 집계(출처: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이에 국내 건설기계 업계는 아프리카, 중동, 멕시코 등 신흥시장의 채굴용 건설장비 공략 확대. 아울러 전동화 제품, 수소 제품 등 친환경 라인업을 확장하며 새 고객층 확보에도 나서는 추세.
올해는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금리인하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업황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 또한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조업 리쇼어링 확대도 하반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출처: 한화투자증권).
중장기적으로도 우호적인 글로벌 환경이 예상.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2025년 이후 네옴시티 2단계 본공사 시작 등. 또한 최근 금속 가격 급등과 함께 광물 공급망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신규 광산 개발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출처: 밸류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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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7%
건설기계장비의 제조 및 판매. 주력 제품은 콘크리트 펌프카(CPC).
+5.39%
굴삭기에 부착해 운반이나 파쇄 등을 하는 어태치먼트, 타워크레인, 발전기 등 제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등에 납품.
+5.31%
현대중공업그룹 산하 중장비 제조·판매.
건설기계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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