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제조용 로봇 (스마트팩토리) 테마, 유일로보틱스 +28.40%, 휴림로봇 +12.47%

[뉴스봇] 제조용 로봇 (스마트팩토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77% 상승세이다. 유일로보틱스 +28.40%, 휴림로봇 +12.47%, 에스엠코어 +7.63%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공장..생산·효율성↑ ✔ 정부·기업 로봇산업 투자 적극적..차세대 먹거리로 꼽아 ✔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27년까지 연평균 10% 성장 전망
지능형 로봇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로봇을 의미. 지능형 로봇은 로봇의 3대 패러다임인 감지(Sense), 사고(Think), 행동(Act) 각각의 요소에 자율성이 추가된 로봇으로, 산업용 로봇이든 서비스 로봇이든 모두 지능형 로봇으로 볼 수 있음(출처 : LG경제연구원).
지능형 로봇은 크게 제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으로 분류. 제조용 로봇은 제품 생산부터 출하까지 공정 내 작업을 수행.
산업용 로봇은 제조원가 하락, 중견·중소업체의 수요 증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산업용 로봇 성장 속 협동 로봇도 시장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임. 비용 또한 기존 산업용 로봇 대비 2~4배 줄어든 수준으로 긍정적(출처: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 규모는 2018년 13억8000만달러(약 1조5700억원)에서 2025년에 92억1000만달러(약 10조4900억원)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출처: 루프벤처스).
국내의 산업용 로봇 점유율은 2% 수준으로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 그럼에도 한국 내 산업용 로봇은 전체 로봇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고성장을 주도. '21년 기준 로봇시장은 5.6조원. 이 중 산업용 로봇 시장은 2.8조원으로 추정되며 향후 성장 가속화에 주목(출처: 신한금융투자).
정부는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을 발표하며, 향후 5년간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 주요 내용은 8대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인력 1.5만명을 양성 등. 또 국내 제조·서비스업에 '30년까지 로봇 100만 대를 보급(2024.01.14). 이어 또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가첨단 전략기술’로 신규 지정(2024.12.20).
대기업의 로봇 산업 진출로 인한 시장 확대 및 인수합병 기대감도 존재.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에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할 예정.
현대차그룹 역시 로보틱스랩을 통해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완 근력을 보조하는 '엑스블 숄더' 로봇을 개발하여 생산 현장에 적용. 이외 LG전자, 두산로봇틱스, 한화로보틱스도 산업용·협동 로봇 등을 개발 중.
한편, 스마트팩토리는 설계, 개발, 제조 및 유통, 물류 등 생산 과정에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물리 시스템(CPS)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공장.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붐이 불면서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 특히 높은 수율(투입 수에 대한 완성된 양품의 비율)과 원가절감을 위해 스마트팩토리가 부각.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서두르고 있음. 첨단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생산효율 극대화를 추구하기 때문. 실제로 삼성전자,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효성그룹, 포스코케미칼 등 기업이 도입.
시장조사기관 Markets&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인구감소와 노령화, 공정 미세화 등의 요인으로 2022년 860억달러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10.3%씩 성장해 1,409억달러에 이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