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주요 부품 이미지센서, 카메라모듈, 기판, 필름 등
✔ 폴더블폰 부품 커버윈도우·특수보호필름·힌지 등 원가 높아
✔ 갤럭시 S24 시작으로 AI 스마트폰 시대..애플, 중국 업체들 참전 ▶ 산업 개요 초기 스마트폰은 단순한 음성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점차 더 많은 기능들이 탑재되면서 진화를 거듭. 스마트폰은 바(Bar) 형태로 엣지, 베젤리스에 이어 전면이 디스플레이인 풀스크린으로 발전.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이 주를 이루면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어려워지자 차별화를 앞세우며 등장한 것이 폴더블폰. 폴더블폰은 말 그대로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형태는 크게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과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양쪽으로 접을 수 있는 ‘인앤아웃폴딩’ 등 세 가지 방식으로 나뉨. 폴더블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가 핵심. 폴더블폰 원가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30~40%로 기존 스마트폰의 15~20%대비 월등히 높음. 디스플레이의 주요 소재는 커버윈도우(UTG 혹은 CPI), 특수보호필름, 힌지, PI 바니쉬, 베이스필름 등이 있음. 부품 가격은 UTG가 가장 고가. 이어 외장힌지, 내장힌지, 특수보호필름 순으로 높은 단가를 형성. ▶ 산업 전망 폴더블폰의 성장은 삼성전자의 4세대 갤럭시Z시리즈가 견인. 이후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흥행은 중화권(샤오미, 오포, 비보) 및 애플 등 경쟁사들의 폴더블폰 출시를 가속화. 2024년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4를 시작으로 AI(인공지능) 스마트폰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의 갤럭시 AI는 온디바이스(기기내장)와 클라우드(외부서버) 방식을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I로 설계. 네트워크가 없는 환경에서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개발에 집중. 삼성전자는 이전 출시작도 업데이트해 연내 AI 적용 모델을 1억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 또한 갤럭시 AI를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워치 등 모바일 디바이스, 향후에는 TV 등 가전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발표(2024.01.21).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폰 출하량은 2억4200만대로 전년 대비(2억2700만대) 7% 증가할 것으로 추정. 또한 향후 2년간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폰 시장을 주도하며 점유율 절반 이상(55%)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출처: KB증권). 애플도 9월 출시할 아이폰16부터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투입한다고 발표. 또한 하반기부터 아이폰 이용자는 통화녹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올해 아이폰16의 추정 판매량은 2억3500만 대로 지난 2021년 이후 최대치가 될 것으로 전망(출처: 하나증권). IDC에 따르면 2023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11억7000만대로 최근 10년 중 최저치를 기록. 그러나 2023년 4분기 출하량이 예상치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등 2024년에는 출하량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