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유리기판 테마, 와이씨켐 +15.01%, 필옵틱스 +8.81%

증권플러스|2025.02.06 오후 02:46

[뉴스봇] 유리기판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73% 상승세이다. 와이씨켐 +15.01%, 필옵틱스 +8.81%, 켐트로닉스 +4.53%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유리를 재료로 만든 반도체 기판 ✔ 다른소재 대비 기판의 두께 및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어 ✔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부각..이르면 '25년 말 상용화 전망
유리기판이란 기존의 플라스틱 대신 유리를 원재료로 만든 반도체 기판.
유기 소재보다 더 딱딱해서 세밀한 회로 형성이 가능하고, 중간 기판(Si 인터포저)이 필요 없어 기판 두께를 25% 줄일 수 있음. 열과 휘어짐에 강하고, 패키징 영역에서 사용되는 다른 소재에 비해 소비전력을 30% 이상 줄일 수 있어 '꿈의 기판'이라고 불리는 제품.
유리 기판을 채택할 경우 실질적으로 반도체 미세공정을 두 세대 이상 앞당기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 단, 유리 특성상 누적압력 등에 취약해 제조시 수율을 높이기 어려워 판가가 비싸고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존재(출처: SKC, KB증권).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효율성이 높은 유리기판이 주목받고 있음. AI의 데이터 처리량이 늘어남에 따라 이르면 2026년부터 HPC 업체들 (인텔, 엔비디아,AMD 등)의 유리 기판 채용이 전망됨.
국내 기업 중 가장 앞서있는 것은 SKC의 앱솔릭스. 앱솔릭스는 2024년 상반기 미국 조지아주에 세계 최초 유리 기판 양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2025년 말 양산을 목표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 중.
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에 파일럿 라인을 구축했으며 올해 고객사들에 시제품을 공급하고 2027년 이후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 LG이노텍도 올해 말부터 구미사업장에서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시제품 양산에 돌입 계획.
인텔은 작년 5월 유리기판 사업 진출을 선언해 2030년 첨단 패키징 전략의 일환으로 유리기판을 도입하겠다고 발표. 일본의 소재기업 다이니폰프린팅(DNP)도 2023년 3월 유리기판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 DNP는 유리기판 양산 시점을 2027년으로 잡고, 매출 50억엔(약 450억원)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힘.
글로벌 유리기판 시장규모는 2024년 23억달러(약 3조3630억원)에서 2034년까지 42억달러(약 6조1412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출처: 퓨처마켓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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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
유리 반도체 기판용 유리코팅제와 유리 반도체 기판용 Photoresist를 개발.
+8.81%
레이저 드릴링 장비 업체로 디스플레이 커버 글래스를 커팅하는 장비 제작 기술 등을 보유.
+4.53%
과거(2008년) 유리 기판용 식각액 조성물 특허 취득한 바 있음.
유리기판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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