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CMO·원료의약품 테마, 팬젠 +6.04%, 이엔셀 +5.81%

증권플러스|2025.02.04 오전 11:33

[뉴스봇] CMO·원료의약품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1.87% 상승세이다. 팬젠 +6.04%, 이엔셀 +5.81%,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5.44%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CMO(위탁생산), 신약개발보다 리스크 낮고 기술 축척 용이 ✔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성장으로 CDMO 시장확대 전망 ✔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시 국내 CDMO 업체들 반사 수혜 기대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는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사업. CMO는 원료의약품(API)·의약품 중간체 개발 및 제조, 완제의약품 제조 및 포장 등으로 구분.
CMO 업체들은 글로벌 수준의 c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충족하는 시설과 의약품 생산에 대한 공정기술 보유. 이러한 CMO 사업은 신약개발보다 난이도나 리스크가 적음. 또한 기술이전 단계를 통해 선진 공정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기술 축적에 용이.
제약회사들은 CMO 업체를 통해 의약품 생산을 위탁함으로써 시설 품질관리와 비용 절감에 대한 이점을 통해 자본을 R&D(신약 연구·개발)와 공급망 구축에 집중할 수 있음.
최근 약물개발에서 상업용 생산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위탁개발생산) 등장. CDMO는 위탁개발(CDO)와 위탁생산(CMO)를 포괄한 개념으로 약품 개발과 제조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말함.
고객사는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위탁해 비용 절감과 생산효율성 확보를 꾀할 수 있어 그 외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가능하고, CDMO 업체는 개발·생산 분야 전문화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 있음. 또한 CDMO는 기술, 중간물질 생성 과정 등을 모르는 고객사도 제품 생산을 위탁할 수 있도록 생산 기술을 제공하거나, 고객사와 함께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역할까지 함.
바이오의약품 중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전체 제품의 절반 이상이 아웃소싱(CDMO)을 통해 생산. 다른 생물 제제가 2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많은 수준. 이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65%가 스스로 제품을 제조하거나 상품화할 전문성, 역량,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이 주로 개발하기 때문.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커짐에 따라 CDMO 시장은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이 기대. CMO 역시 글로벌 의약품 수요 증가와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로 대량 생산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출처: 대신증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글로벌 CDMO 시장 규모는 2022년 202억8000만달러에서 2028년 477억달러로 성장할 전망.
또 CMO와 CDMO 업체들은 새로운 기전의 혁식 신약이 출시되어 주요 개발사들의 점유율 경쟁이 높아질 때 성장. 최근에는 CDMO 기업들의 신성장 동력으로 ADC(항체-약물 복합체)가 주목받고 있음. ADC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해 약 65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출처: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이에 국내 삼성바이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기업들이 ADC 분야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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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설명
+6.04%
비임상 및 임상시료(시험 등에 사용되는 물질 또는 생물) CMO 사업 영위. 16건의 CMO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5.81%
다품목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GMP(제조 및 품질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사업을 영위. 샤르코-마리-투스 병, 듀센 근디스트로피, 근감소증과 같은 희귀·난치 근육 질환 대상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 사업도 진행.
+5.44%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영위. 관계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 등을 공동 개발 중이며, 췌장암 항체 신약 PBP1510의 CD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CMO·원료의약품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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