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자율주행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05% 상승세이다. 큐에스아이 +7.43%, 텔레칩스 +6.79%, 라닉스 +5.23%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운전자가 직접 차량 제어하지 않고 자동으로 주행하는 기술
✔ '25년 미국 자율주행 관련 규제 완화로 시범 서비스 적용 확대 전망
✔ 자율주행차 시장 연평균 38%씩 성장..'30년 8084억 달러 전망 자율주행차란 운전자가 차량을 직접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교통 상황을 스스로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의미.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려면 자동차가 인간 운전자 처럼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센서가 필요.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센서는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 레벨이 고도화 될수록 센서 장착 수량과 종류가 증가. 자율주행 기술은 기능 정도에 따라 레벨 1~5단계로 구분. 완전한 자율주행은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없는 레벨4 이상으로 봄. 현재 양산차에 적용된 기술은 레벨2 및 일부 레벨3 시스템. 레벨2에서 레벨3로 넘어가는 과도기. 레벨2 시스템은 차량이 일정 범위 내에서 차량의 횡종방향 제어를 담당하지만, 운전자는 지속해서 차량과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해야 하는 수준. 레벨3은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특정 상황에서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한 수준을 의미. 현재 레벨3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 글로벌 기업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차 등. 테슬라의 FSD는 분류상 레벨2에 속하나 기술적 측면에서는 레벨3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음. 현재 SAE 기준상 가장 앞선 단계의 자율주행 서비스는 구글의 웨이모로 레벨4에 해당(출처: NH투자증권). 규제 제한 역시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막고 있는 요소 중 하나. 자율주행 측면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미국 내에서도 각 주마다 자율주행에 대한 승인 정도가 다른데 현재 자율주행차 관련법 측면에서 가장 앞서 있는 주는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등이 있음.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특정 운행 조건(지역, 날씨, 시간대 등) 하에서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허용하고 있음. 그러나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의 자율주행 관련 규제 완화가 기대됨.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연방 규제 체계를 교통부의 우선순위 중 하나로 삼을 계획"이라고 보도(2024.11.18). 미국에서 규제 완화적인 정책이 수립된다면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도시에서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출처: KB증권). 유럽에서는 2025년 제네바, 오슬로, 크로나흐의 3개 도시에서 45대의 전기 자율주행 미니버스가 실시간 수요 대응형 서비스로 운영될 계획이 있으며, 중국은 화웨이, 샹펑 등이 도심에서 사용 가능한 레벨2+ 자율주행 시스템을 상용화하고 우한을 중심으로 이미 운영되고 있는 자율주행 택시 수를 확대한다는 계획. 한국에서도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시범사업 형태로 심야시간에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며, 2025년에는 100대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5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 2025년 테슬라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레벨3 이상의 FSD를 출시할 계획이며, 사이버캡은 2026년, 저가형 전기차는 2025년 상반기 생산 예정. 현대차는 웨이모와 협업해 2025년부터 전기차 전용공장인 조지아 메타플랜트에서 자율주행 택시용 아이오닉 5를 생산해 웨이모에 공급할 예정.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701억4000만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38.8% 성장해 2030년에는 8084억4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출처: 프레지던스리서치).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DSRC(단거리 전용통신) 솔루션을 개발하여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WAVE V2X 통신 솔루션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 국산화를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짐. 그 외 보안 및 인증 관련 시스템반도체 및 S/W, H/W 솔루션 등의 기술을 개발.
비디오 분야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 업체.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전자제품들의 ISP(Image Signal Processing) IP와 CP(Computational Photography)IP를 확보해 2018년부터 라이선스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IP를 보유.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에 설계 자산을 공급하면서 자율주행 칩 시장 확장 중.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솔루션을 탑재한 블랙박스를 판매 및 생산하는 팅크웨어와 지도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아이나비시스템즈를 자회사로 보유.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혁신사업 일환인 ‘지정구역기반(Point-to-Point) 승합차 급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기술개발’과 ‘악의 조건 주행 환경에서 연속 대응 가능한 하이퍼 자차 위치 인식 기술 개발’ 국책 연구 과제에 최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