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카메라 테마, 아이윈플러스 +4.92%, 라온피플 +4.56%
증권플러스|2025.02.04 오전 09:24
[뉴스봇] 카메라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03% 상승세이다. 아이윈플러스 +4.92%, 라온피플 +4.56%, 자화전자 +4.3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카메라, 렌즈·이미지센서·액추에이터 등 구성
✔ 개수·품질 증가 추세..카메라 모듈업체 수혜
✔ XR기기, 자율주행 핵심 부품으로 부각..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
스마트폰 카메라는 렌즈, 이미지센서, 액추에이터 등으로 구성. 각 부품들은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시 영상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시켜주는 카메라 모듈의 주요 부품으로 활용.
렌즈는 물체로부터 오는 빛을 모으거나 발산시켜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며, 이미지센서 피사체 정보를 전기적 영상신호로 변환시키는 제품. 액추에이터는 렌즈모듈을 상하로 이동시켜 이미지센서에 최적의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장치.
스마트폰 카메라는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기술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타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한 필수 요소로 떠오름. 이에 제조사들은 멀티카메라로 카메라의 양적 증가를 시작.
더불어 카메라의 질(quality)도 높이는 추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에 멀티카메라뿐만 아니라 손떨림보정(OIS), 광학줌(Optical Zoom) 등을 채택. 삼성전자는 갤럭시S시리즈 중 울타 모델에 고배율 줌을 채택. 애플은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에 처음으로 폴디드 줌 카메라를 채택.
카메라 모듈업체는 카메라의 개수가 증가하면서 공급(Q)증가, 카메라 모듈의 성능(스펙)이 좋아지면서 가격 상승(P)으로 수혜. 다만 카메라 부품 업체 간 가격 경쟁으로 인해 카메라 부품 생산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 존재.
또한 카메라 산업은 애플의 XR기기 출시도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 XR 기기는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필수 기기로, 현존하는 제품들이 스테레오 카메라를 탑재한 것과 달리 북미 제조사들은 공간 인식의 완성도를 높인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카메라를 다수 채용 예정(출처:SK증권).
애플의 XR기기는 제서츠를 트래킹하고 주변 환경을 매핑하기 위한 10개 이상의 RGB 카메라와 2~3개의 3D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 하이투자증권은 애플의 XR기기가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면 3D 카메라 시장은 '22년 135억원 규모에서 '25년 1.4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출처: 하이투자증권).
중장기적으로는 카메라 업체들의 성장동력이 전장카메라가 될 것으로 기대.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대 도래에 따라 차량용 카메라는 자동차의 필수 부품으로 인식. 테슬라를 비롯해 다른 완성차업체들도 카메라 모듈과 센서, 레이더 등을 결합한 방식을 택하고 있는 상황. 자율주행 단계가 늘어날수록 카메라의 성능과 대수도 증가하는 구조.
자율주행 발전에 따라 2021년 레벨2 기준 대당 평균 7~8대가 탑재되던 차량용 카메라는 2022년 레벨 3기준 최소 12개 이상 탑재. 화소수 증가와 카메라의 탑재 확대에 따라 ASP(평균판매단가)는 2025년 45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출처: 교보증권).
업계에 따르면 '22년 차량용 카메라모듈 출하량은 2억3000개로 전년 대비 35% 증가할 전망. '25년까지 연평균 30%씩 늘어날 것이란 관측도 나옴.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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