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황사·미세먼지 - 공기정화 테마, 케이웨더 +22.24%, 위닉스 +17.94%
증권플러스|2025.01.13 오전 10:07
[뉴스봇] 황사·미세먼지 - 공기정화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98% 상승세이다. 케이웨더 +22.24%, 위닉스 +17.94%, 오텍 +10.79%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미세먼지 영향으로 관심도 높아져..황사 심한 봄철에 부각
✔ 공기정화 기술 핵심은 '필터'..시장규모 2024년까지 매년 평균 5%대 성장
✔ 공기청정기 높은 보급률에 국내 수요 주춤..보급률 낮은 해외로 수출 확대 노력
미세먼지는 화석연료 및 매연에서 나오는 10㎛ 이하의 아주 작은 먼지를 의미. 미세먼지는 사람의 호흡기로 유입돼 폐 질환을 유발하고 대체로 봄과 가을에 농도가 짙어지는 경향이 있음.
세계각국이 대기오염에 대한 기존 법령을 현대화하고 주요 오염 물질에 대한 해결 전략을 마련 중. 우리 정부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를 30% 감축해 전국 연평균 농도를 2021년 18㎍/㎥에서 13㎍/㎥까지 낮추는 것을 국정과제로 삼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강화.
또한 지난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21년 12월∼'22년 3월) 감축 실적보다 초미세먼지와 그 생성물질을 최대 10% 더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23년 3월 말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환경부는 전국의 평균 농도가 1.3㎍/㎥ 개선될 것으로 전망.
공기정화 관련 종목은 황사 등 미세먼지가 많은 3월부터 초여름 사이에 주가가 상승세를 타다가 하반기 들어선 꺾이는 경향을 보여왔음. 그러나 짙은 먼지가 계절과 관계 없이 자주 발생해 종목에 대한 관심도가 커짐.
공기중에 존재하는 미세먼지, 분진, 유해 미생물 및 가스를 여과하기 위한 공기정화기술의 핵심은 '공기필터'임. 공기필터는 공기조절시스템, 산업용 고성능 집진기, 클린룸, 의료 분야 및 자동차, 광업 분야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됨.
공기필터 시장은 2017년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환경오염 이슈가 제기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매해 성장세를 보임. 최근에는 다양한 유형의 제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규모가 더욱 성장. Spendedge 리서치 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공기필터 시장규모는 190억달러 수준이며, 2024년에는 237억달러 수준으로 2020년 이후 연평균성장률 5.57% 수준 성장 전망.
공기정화 대표 제품으로 '공기청정기'가 꼽힘.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삼성전자, LG전자, 위닉스, 코웨이, 위니아, SK매직, 쿠쿠, 청호나이스 등 대기업·중견기업 뿐만 아니라 샤오미(중국), 다이슨(영국), 블루에어(스웨덴) 등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운 외국기업들도 합세해 경쟁이 치열.
코로나19 이후 공기청정기 내수시장 수요는 위축.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발 미세먼지가 감소하면서 국내 대기질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 하지만 '23년 초부터 다시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 이에 공기청정기 내수 수요가 개선되는 추세. 실제로 전자랜드에 따르면 '23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직전 일주일보다 31% 증가.
또한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급률이 낮은 미국(26%), 중국(2%) 등 해외 시장에서는 공기청정기 수요가 증가해 관련 기업들의 수출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출처 : 코트라, 메리츠증권).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은 연평균 9.1%씩 성장해 오는 2025년 기준 87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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