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OLED - 장비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01% 상승세이다. 이오테크닉스 +8.78%, 티에스이 +6.42%, 디아이티 +5.78%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장비업체, 패널사의 설비투자 규모·계획에 따라 실적 변동
✔ '24년부터 OLED용 아이패드 생산..IT OLED 침투율 확대 전망
✔ 중국의 OLED 투자, 장비 업체들의 매출 다변화 기회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유기발광다이오드)는 유기 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자체발광현상을 이용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백라이트(BLU)가 필요 없는 구조의 특성으로 기존 LCD 등에 비해 구현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특징. OELD 장비산업은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로부터 수주해 장비를 제작 및 납품. 국내 패널 제조업체들은 지분투자, 공동연구개발, 거래관계 강화 등의 방법으로 핵심장비에 대해 국내 장비업체를 내재화하는 것이 특징. 이에 패널 제조사의 설비투자 계획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큰 편. 통상 OLED 장비 업종의 주가는 신규 수주 기대감을 6개월~1년 정도 선행해 반영. 설비투자가 집중될 경우 대규모 수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지만, 투자가 위축될 경우 급격한 실적 저하 발생. 디스플레이의 투자 시기에 따라 매출의 변동이 큰 만큼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변동의 폭을 줄이는 것이 경쟁력으로 평가됨. TV 업계는 OLED 중심으로 재편 중. 중국 업체들의 저가 물량 공세로 LCD 수익성이 악화한데다 경기 침체에 TV 수요마저 급감하자 업계는 잇따라 LCD 사업을 철수하는 추세. 2024년 OLED TV 출하량은 2023년(560만대)보다 16% 증가한 650만대 이를 것으로 전망. 출하량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해 2027년에는 920만대까지 출하될 것으로 추정(출처: DSCC). 특히 2024년은 IT OLED 침투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2024년에는 애플의 아이패드가 OLED로 전환해 11인치와 12.9인치 2가지 프로 라인업으로 출시 예정. OLED 아이패드의 출하량은 800만~1000만대로 전망하며 이중 약 60~70%는 LG디스플레이가, 30~40%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담당할 것으로 전망.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는 약 2026년에 OLED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출처: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노트북, 태블릿 등 소비자들이 휴대하는 제품군의 경우 전력 소모량 절감이 매우 중요하고, 중장기적으로 하이엔드 모델의 경우 폴더블 구현에 대한 니즈가 있어 OLED 침투가 본격화 될 경우 침투율 상승 속도는 TV 대비 빠를 것으로 전망(출처: 하나금융투자). 태블릿, 모니터, 노트북 등 IT용 OLED 출하량은 연평균 41% 성장해 2027년 31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출처:유비리서치). 정부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2023.05.17). 국내 패널 업체들은 2027년까지 정보기술(IT)용 OLED 생산라인 증설, 차세대 디스플레이 R&D 등에 65조원 넘는 자금을 투자할 방침. 정부는 세제·정책금융·인프라 지원, 규제 개선 등을 통해 민간 투자 계획이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 특히 정부는 3대 디스플레이 신시장(투명·차량·XR) 중 가장 먼저 투명 OLED 실증 사업에 선정.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패널.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 중인 곳은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개발에 뛰어든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QD) 기술을 활용한 투명 OLED 개발에 주력.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전 세계 투명 OLED 시장은 2022년 1000억원에서 2025년 3조원, 2030년 12조원으로 매년 2배씩 성장할 전망. 한편, 중국 업체들도 LCD 공급 과잉 및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OLED 패널 개발·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BOE도 중국 사천성에 8.6세대 유리원장 기준 월 3만20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기지를 구축하겠다고 발표(2023.11.29). 이는 국내 패널 제조업체들에게는 우려 요인이나, 국내 장비 업체들에게는 매출 다변화의 기회. 중국의 OLED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중화권 패널 제조업체로 OLED 장비 공급을 확대하는 추세.
평판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판매. LCD와 OLED(Rigid, Flexible)의 각종 필름 소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을 검사 및 측정하는 ‘비접촉 광학 검사장비와 측정장비’, LCD와 OLED 공정에서 액정의 성능을 향상 및 특정 용액을 경화시키기 위한 ‘UV 노광 및 경화 장비’ 등 제조.
OLED 공정용 레이저장비(글라스·필름 커팅용) 및 LLO(플렉서블 기판인 PI 분리용) 제조사. 주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 핵심 고유 기술인 광학설계 및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Rigid 및 Flexible OLED 제조공정과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레이저 응용장비를 제작 및 공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