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메타버스 (VR·AR)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43% 상승세이다. 알체라 +23.73%, 스코넥 +6.32%, 옵티시스 +6.29%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메타버스, 사회·경제활동이 가능한 3차원 가상공간
✔ VR·AR 활용한 XR HMD가 성장의 핵심
✔ '25년 구글-퀄컴-삼성전자 협업한 XR헤드셋 출시 메타버스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 메타버스는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이용해 단순히 게임이나 가상현실(VR)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문화적 활동을 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보상받을 수 있음. 메타버스는 5G, VR·AR 등 기술 발전 속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가 비대면 일상화 이후 온라인 가상현실 세계로 몰려들며 메타버스 성장 잠재력을 높임. 메타버스에는 VR·AR 기술이 필수. VR(가상현실)은 가상 현실을 실제처럼 구현하는 기술. AR(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 VR은 VR기기를 쓰고 가상의 세계를 접하지만, AR은 기기 없이 현실 세계에서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름. XR은 VR과 AR, 그리고 현실과 가상을 연결한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해 확장된 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초실감형 기술.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2025년 3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이에 산업·의료·금융·교육 등 다양한 업계에서도 메타버스 사업을 영위. 1차 메타버스 산업의 관심이 NFT와 연관되어 있었다면 현재는 XR(확장현실) 플랫폼을 활용한 HMD(Head Mounted Display)가 핵심. HMD란 안경, 헤드셋 등의 형태로 머리에 착용해 마치 실제 공간에 있는 것처럼 깊이감을 제공하는 기기(출처: 현대차증권). XR 시장 규모는 연평균 34.9% 성장해 2024년 1055억8000만 달러에서 2029년까지 4723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출처:모더인텔리전스). 애플은 혼합현실(MX) 헤드셋인 비전 프로를 2024년 2월 미국서 출시한데 이어 6월부터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서, 7월에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에서 판매. 그러나 고가의 가격에 비해 헤드셋의 착용감이나 무게 등 편의성은 물론 비전프로 전용 앱과 콘텐츠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음. IDC에 따르면 비전프로는 분기당 10만대도 팔리지 않아. 이에 애플은 가격이 절반 수준인 '비전 프로 보급형' 제품을 2025년 출시한다는 계획. 메타는 2014년 AR 헤드셋 제조사 오큘러스 리프트를 인수하고 2020년부터 AR 헤드셋 '메타 퀘스트'를 판매 중. '커넥트 2024'에서 메타는 새로운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의 시제품과 메타 퀘스트3의 보급형인 '퀘스트3s' 공개(2024.09.26). 저커버그는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 구글은 '안드로이드 XR'을 공개(2024.12.12). 이를 XR시장에서의 표준 OS로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 이와함께 구글과 퀄컴 그리고 삼성전자는 2025년 XR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 스마트폰에 이은 차세대 폼팩터 혁신을 위해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구글의 OS,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플러스 2세대' 등 각사의 강점을 모아 출시한다는 계획.
AR 개발 플랫폼(AR SDK), AR 공간 플랫폼, AR 솔루션 등 개발·운영. AR 개발 플랫폼은 글로벌 1만개 이상의 개발사에서 사용 중이며, AR 솔루션은 삼성전자, 현대차, 대우조선해양 등에 공급한 바 있음. 정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 ‘XR 메타버스 프로젝트’도 구축 주관사로 선정돼 5G 기반 AR 플랫폼 구축 추진 중.
APS그룹의 지주사로, 자회사 AP홀딩스, APS머티리얼즈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용 FMM(파인메탈마스크) 장비 등의 사업 운영. FMM은 일본 업체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제품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산화 추진. 특히 ‘AR용 고휘도 및 고해상도 마이크로 OLED 기술개발’ 국책과제 총괄기관으로 선정돼 4,000ppi의 AR 글래스 시제품 제작을 목표로 2024년까지 과제를 수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