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원격의료 테마, 라이프시맨틱스 +13.15%, 씨어스테크놀로지 +8.85%
증권플러스|2025.01.02 오후 02:37
[뉴스봇] 원격의료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53% 상승세이다. 라이프시맨틱스 +13.15%, 씨어스테크놀로지 +8.85%, 제이엘케이 +6.7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고령화 추세·의료비 부담 증가 등이 원격의료 수요 촉진
✔ 정부 연내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 추진 계획
✔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 '25년까지 연평균 16% 성장 전망
원격의료는 환자가 직접 병·의원을 방문하지 않고 통신망이 연결된 모니터 등의 의료장비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세계적으로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등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원격 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한국을 제외한 32개국. 원격 의료가 허용되는 범위와 조건은 국가 별로 다르지만 비중으로는 80% 정도의 국가가 법규에 의해 혹은 특정 법규 없이도 원격 의료를 허용.
국내의 경우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허용. 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2월 이후 3년간 1379만명이 총 3661만 회(코로나19 재택치료 포함) 비대면 진료를 이용.
의료계 반대에 부딪혀 표류 중이던 비대면진료는 진료 대상을 초진으로 한정할 것인지, 재진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과 약 배송에 대한 약사단체의 반발, 수가 책정 등에 대한 이견으로 아직 국회 합의는 이뤄지지 못한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이 '전문의 전원사직' 등을 예고하면서, 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힘(2024.02.19).
이와함께 과기정통부는 올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해 의료법 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에 도입하겠다고 발표(2024.05.21). 규제 특례를 받은 디지털 혁신 기술과 서비스의 비대면 진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
한편,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은 2020년 255억달러(32조2830억원)에서 2025년 556억달러(70조3896억원)으로 성장해 연평균 성장률이 16.9%에 달할 것으로 전망.
- 3개월 등락률
-5.36% - 1개월 등락률
+4.19% - 1주 등락률
+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