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반도체 - 전공정 장비 테마, 와이씨 +7.49%, GST +6.00%
증권플러스|2024.12.23 오전 09:36
[뉴스봇] 반도체 - 전공정 장비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2% 상승세이다. 와이씨 +7.49%, GST +6.00%, 브이엠 +4.5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전공정 장비, 노광-증착-식각 공정에 필요한 장비
✔ 전방 업체의 설비투자 규모와 실적 연관성 높아
✔ '25년 삼전·SK하닉, 선단공정 중심 증설 예정
반도체 제조는 크게 전공정과 후공정으로 나뉘며, 전공정은 노광(Photo) - 증착(Deposition) - 식각(Etching)의 과정을 거침. 반도체 전공정은 고도의 화학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산업.
노광공정은 웨이퍼에 감광액을 도포해 노광장비로 빛을 가해 회로 패턴을 새기는 것을 의미(회로)하며, 증착공정은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통해서 웨이퍼에 전기적 특성을 갖는 분자 또는 원자단위의 물질을 입히는 것을 뜻함(박막). 식각공정은 플라즈마 상태에서 특수한 가스를 주입해 불필요한 회로 부분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세정하는 것(세정).
반도체 전공정 장비는 제조 공정(노광 - 증착 - 식각)에 필요한 장비를 의미.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의 실적은 반도체 제조사의 투자 계획에 따라 전공정 장비 발주가 이어져 밀접한 연관. 이에 산업 특성상 발주가 반도체 호황기에 집중되고 하향국면에서는 급감하는 특성.
반도체 업황 회복기에 투자의 최우선 순위를 갖는 것은 전공정 장비. 전공정 장비는 생산 리드 타임이 6개월 이상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반도체 생산 기업들은 다운턴을 벗어나는 시점부터 설비 증가 계획을 발표하고 장비 발주를 재개(출처: 한국투자증권).
공정 미세화로 전공정 장비 기업들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음. 공정 미세화에 따른 자연적인 장비 사용량 증가와 함께 공정 난이도 상승으로 장비 가액이 증가하면서 장비 기업들은 매출 증가와 동시에 이익율 개선 기대가 가능하기 때문.
2025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공장을 증설할 것으로 계획 중. 실제로 삼성전자는 평택과 화성에 있는 주요 시설들을 통해 생산 능력을 증대할 계획. 평택 P3 공장에서는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DDR5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설비를 업그레이드 추진.
SK하이닉스 역시 기존 이천 M16 라인과 함께 청주에 새로운 DRAM 생산 기반인 M15X 팹을 2025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 이와 더불어 Wuxi와 M14 시설도 업그레이드 중에 있으며, HBM 및 DDR5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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