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CMO·원료의약품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58% 상승세이다. 알리코제약 +21.18%, 코오롱생명과학 +18.38%, 차바이오텍 +6.48%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CMO(위탁생산), 신약개발보다 리스크 낮고 기술 축척 용이
✔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성장으로 CDMO 시장확대 전망
✔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시 국내 CDMO 업체들 반사 수혜 기대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는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사업. CMO는 원료의약품(API)·의약품 중간체 개발 및 제조, 완제의약품 제조 및 포장 등으로 구분. CMO 업체들은 글로벌 수준의 c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충족하는 시설과 의약품 생산에 대한 공정기술 보유. 이러한 CMO 사업은 신약개발보다 난이도나 리스크가 적음. 또한 기술이전 단계를 통해 선진 공정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기술 축적에 용이. 제약회사들은 CMO 업체를 통해 의약품 생산을 위탁함으로써 시설 품질관리와 비용 절감에 대한 이점을 통해 자본을 R&D(신약 연구·개발)와 공급망 구축에 집중할 수 있음. 최근 약물개발에서 상업용 생산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위탁개발생산) 등장. CDMO는 위탁개발(CDO)와 위탁생산(CMO)를 포괄한 개념으로 약품 개발과 제조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말함. 고객사는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위탁해 비용 절감과 생산효율성 확보를 꾀할 수 있어 그 외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가능하고, CDMO 업체는 개발·생산 분야 전문화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 있음. 또한 CDMO는 기술, 중간물질 생성 과정 등을 모르는 고객사도 제품 생산을 위탁할 수 있도록 생산 기술을 제공하거나, 고객사와 함께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역할까지 함. 바이오의약품 중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전체 제품의 절반 이상이 아웃소싱(CDMO)을 통해 생산. 다른 생물 제제가 2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많은 수준. 이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65%가 스스로 제품을 제조하거나 상품화할 전문성, 역량,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이 주로 개발하기 때문.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커짐에 따라 CDMO 시장은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이 기대.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금리인하가 시작됨에따라 2025년부터 신규 바이오 투자 활성화와 함께 CDO 사업의 본격적 회복 기대. CMO 역시 글로벌 의약품 수요 증가와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로 대량 생산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출처: 대신증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글로벌 CDMO 시장 규모는 2022년 202억8000만달러에서 2028년 477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CMO와 CDMO 산업은 새로운 기전의 혁식 신약이 출시되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 및 주요 개발사들의 점유율 경쟁이 높아질 때 성장. 최근에는 CDMO 기업들의 신성장 동력으로 ADC(항체-약물 복합체)가 주목받고 있음. ADC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해 약 65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출처: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이에 국내외 기업들도 ADC 분야에 진출.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4년 내 가동 목표로 ADC conjugation 공장을 증설 중,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BMS로부터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공장에 ADC 생산 시설를 추가해 2025년 가동을 목표. 경보제약도 2026년 말까지 약 854억 원을 투자해 ADC CDMO 생산시설 증설 계획을 발표(출처: 대신증권). 한편, 미국이 추진하는 생물보안법안으로 국내 CMO 및 CDMO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됨. 생물보안법안은 미국 의회가 선정한 해외 적대국의 우려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으로, 계약 및 보조금·대출 지원 등이 금지됨. 생물보안법은 2024년 3월 6일 상원 상임위원회에서 11대 1로 통과됐으며, 하원에선 5월 15일 40대 1로 통과. 상원 본회의 통과와 대통령 서명 절차만 남아있어 연내에 법안 통과 가능성. 미국 내 중국 CDMO 물량은 연간 1조40000억원 내외로 추정되는데, 생물보안법 통과 시 이 물량 중 상당수를 국내 CDMO가 흡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
제네릭 의약품(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제의약품업체. 제네릭의약품의 국내 판매, 타 제약사 제품 수탁생산(CMO 사업), 동남아/중남미 등 제네릭 해외수출, 천연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주요 제품으로는 알리코프정(알러지/호흡기질환치료제), 모사린정(소화기용제), 아페낙정(NSAIDS 및 소염진통제), 암로텔미정(고혈압용제) 등.
백신·면역 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청소년용 결핵백신인 QTP101 및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인 QTP104 등을 개발 중. 오송 바이오플랜트를 설립해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도 영위.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하는 배양, 회수 및 정제 공정 라인과 완제의약품(DP)을 생산하는 무균 바이알 주사제 라인 보유.
KPX홀딩스 계열로 원료의약 및 의약품중간체 제조 부문의 사업 영위. 주요 제품으로는 작물보호제의 원료인 AMZ, 작물 보호제로 Cyazofamid의 핵심 중간체인 CCIM, 의약품 중간체인 DSIC, 항우울증제로 사용되는 AMXP 등. 국내 최초로 피페레라실린계 항생제의 중간체인 EDP-CL을 개발해 세계적인 제약회사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중. 합성공장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美 FDA의 승인을 받음.
종근당그룹 계열의 제약업체. 국내 상위 원료의약품 전문업체로 완제의약품도 생산. 주요 제품으로 원료의약품인 아토르바스타틴(고지혈치료제), 세프티족심(항생제), 세프트리악손(항생제), 클래리스로마이신(항생제) 등과 완제의약품인 써전흡입액(흡입마취제), 경보세파클러캡슐(항생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