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미디어 컨텐츠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09% 상승세이다. 바른손이앤에이 +6.39%, 덱스터 +5.56%, CJ ENM +5.29%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OTT, IPTV 경쟁 과열로 드라마·영화 콘텐츠 수급 경쟁 추세
✔ 글로벌 OTT 업체, K컨텐츠 니즈 증가로 투자 확대
✔ '25년 드라마 시장 전년비 회복..방송사들의 슬롯 늘어날 듯 드라마·영화 산업은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도의 기획 능력과 창의력이 요구. 또한 각 콘텐츠의 제작비의 규모와 자금조달의 방법 등의 변수가 많아,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음. 드라마·영화 산업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 및 제작의 생산 단계를 거쳐, 배급 및 상영(영화관, 비디오, DVD, 공중파, Cable TV, 위성방송, IPTV, 인터넷 VOD 등)의 유통단계(소비매체)를 통한 영화 콘텐츠의 반복 판매 및 소비로, 그 가치가 지속 증대된다는 것.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동영상을 즐기는 이용자가 늘면서 디즈니+, 애플TV+, HBO 등 OTT(온라인동영상콘텐츠) 플랫폼 업체 등장, 콘텐츠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음. 특히 한국 컨텐츠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 넷플릭스에 따르면 전체 라이브러리 중 한국 작품 수는 6.8%이나 시청 시간 점유율은 11.1%로 높은 성과. 한국의 작품 당 평균 시청시간은 1626만 시간, 조회수는 114만회로 시청시간은 미국보다 47%가 많은 편(출처: 미래에셋증권). 한국 드라마 콘텐츠의 경우 할리우드 대작과 비교할 때 제작 비용은 적지만 콘텐츠의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 퀄리티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는 한류를 토대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장점(출처: 하이투자증권). 이와 더불어 글로벌 OTT 업체들에게 한국 드라마 컨텐츠는 가성비가 높은 편. '오징어 게임' 제작비가 200억원 가량인 반면, 넷플릭스의 또 다른 대표작들인 '기묘한 이야기' 등 제작에는 회당 94억원을 투입. 이에 따라 OTT 업체 등이 아시아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K-드라마 콘텐츠가 필수 불가결의 요소가 되고 있음(출처: 하이투자증권). 2025년 스트리밍 플랫폼의 국내 콘텐츠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드라마 컨텐츠 시장은 전년 대비 회복될 것으로 전망. 국내 컨텐츠업계가 엄청난 호황을 누렸던 ’22년 141편의 드라마가 제작됐는데, ’23년 123편, '24년 100~105편 내외. '25년에는 제작 편수 증가가 전망됨.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없는 만큼 공백없이 슬롯을 운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출처: 삼성증권). 또한 중국 한류 컨텐츠 수출과 티빙과 웨이브 합병 등의 기대감도 존재. 2024년 11월 한중 문화·관광장관회담에서 양국은 문화예술·콘텐츠·관광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양국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하고, 구체적 협력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결정. 티빙, 웨이브의 합병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SK스퀘어와 CJ ENM은 각각 1500억원, 1000억원을 웨이브에 투자(2024.11.25). 합병법인은 2025년 상반기께 출범할 전망. 두 회사 간 합병이 이뤄질경우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약 750만~850만명 수준으로 추정. 토종 OTT 1위 사업자로 등극. 한편, 글로벌 OTT 시장은 2020년 387억700만달러에서 연평균 17.7%로 성장해 '28년 139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출처: 포춘비즈니스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