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치아·임플란트 테마, 레이 +5.00%, 하스 +4.67%

증권플러스|2024.12.11 오전 09:18

[뉴스봇 기자] 치아·임플란트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27% 상승세이다. 레이 +5.00%, 하스 +4.67%, 덴티스 +3.33%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임플란트, 다품종 소량생산 산업으로 고령화 지속에 따라 성장 ✔ 중국 VBP 정책 시행..가격 평준화로 임플란트 수량 증가 효과↑ ✔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30년까지 연평균 5.7% 성장 전망
치과용 임플란트란 주변 치아를 손상하지 않고 특수금속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치조골에 이식하여 본래의 자기치아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게 하는 이식체. 이러한 임플란트 구조상 사람마다 다른 제품이 필요해 다품종 소량 생산. 이는 대기업이 진출하기 어려운 요소.
치과용 임플란트는 전형적인 고령화 수혜산업. CDC(질병관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65~74세 사이 인구의 13%, 75세 이상 인구의 25.8%는 자연치를 전부 소실. 반면, 임플란트 시술 경험은 1% 미만. 이는 임플란트 산업이 여전히 매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
시장조사업체 Dental Implant AND Prosthetics에 따르면 글로벌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2020년 36억 달러(4조8000억원)에서 2030년 63억 달러(8조4000억원)까지 연평균 5.7% 성장 전망.
2024년 1분기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의 수출액은 2억3000만달러로 전년대비 51% 늘어난 수준. 임플란트 주요 수출 지역인 중국과 미국, 러시아 수출 호조 영향.
중국 정부는 2023년 4월부터 임플란트 서비스 가격을 표준화하기 위해 중앙 집중식 VBP 정책을 도입하기로 결정. 중국 정부가 가격 인하를 목적으로 직접 의약품을 대량 구매하는 제도. VBP 시행으로 인한 가격 평준화로 임플란트 수량(Q) 증가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중국 내수 및 부동산 경기 회복세를 보인다면, 중국 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됨(출처: 대신증권).
또한 국내 업체들은 임플란트 외에도 치과용 장비산업 전반으로 진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기본적으로 임플란트는 치과용 의료기기 중 매우 높은 수준의 이익률을 보유한 제품으로, 수익구조상 임플란트 사업만을 영위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유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업체들이 Total Dental Provider(종합 치과 의료기기 제작)를 지향하는 이유는 경쟁이 심화되는 임플란트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성장모델을 만들기 위함. Straumann, Danaher, Dentsply Sirona 와 같은 글로벌 업체들은 이미 치과용 의료기기 밸류체인을 구축한 상태이며, 적극적인 M&A(인수·합병)를 통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

관련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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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치과용 의료장비 생산업체. 2차원 X-ray와 3차원 CT 영상진단시스템의 디지털 진단시스템 사업부와 3D스캔, 3D프린팅, 치과용 캐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과솔루션 사업부를 주력으로 영위.
+4.67%
치과용 유리에 해당하는 리튬 디실리케이트 결정화 유리(글래스 세라믹) 제조 기술 보유 기업. 치과 수복 소재를 주력으로 소재를 가공할 수 있는 장비, 임플란트용 수복 소재, 수복물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보철재 등을 개발 및 생산. 신성장 사업으로 3D프린팅 레진의 개발 및 금속 복합 3D프린팅, 결정화 유리 3D프린팅 개발을 진행 중.
+3.33%
상실된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Fixture’ 등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치과용 의료기기·치과용 3D 프린터 등도 생산·판매. 신사업으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투명 교정기 사업도 영위. 투명교정 셋업 소프트웨어 ‘DICAON 4D’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 승인도 받음.
치아·임플란트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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