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밸류업 지수 편입 (시총상위 50) 테마, F&F +10.78%, 파마리서치 +7.09%

[뉴스봇 기자] 밸류업 지수 편입 (시총상위 50)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3% 상승세이다. F&F +10.78%, 파마리서치 +7.09%, 삼양식품 +6.02%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인센티브 등도 제공 ✔ 오는 11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기반한 ETF 출시 예정
기업 밸류업 지수 편입 대형주는 '24년 9월 24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 1위~50위로 선정.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주식 저평가) 현상을 극복하고 가치와 주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식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중점.
정부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이행·소통을 진행할 예정. 국내 상장사들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현황을 평가·분석하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 공시 이행하고, 주주와 소통하는 데 가이드라인을 제공.
또 세제지원, 우수기업 표창, IR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 가치를 제고하고 이익의 주주환원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
2018년에 도입한 ‘스튜어드십 코드’에 밸류업 프로그램을 반영. 기관투자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가가 고객을 대신해 투자대상 기업에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하는 준칙. 앞으로 기관투자가가 투자회사를 점검할 때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시장과 소통 노력 등을 중요한 항목으로 살펴볼 수 있게 스튜어드십 가이드라인을 일부 개정하겠다는 계획.
각 기업의 주요 투자지표를 비교해 투자자의 투자 판단도 지원.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의 분기별 PER, PBR, ROE를 공표함으로써 투자자의 판단을 도울 계획.
마지막으로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ETF도 개발. 구성 종목은 총 100종목이며, 연 1회(매년 6월 선물만기일 다음 거래일) 정기변경. 종목 선별 방식은 다음과 같음.
· 시총 상위 400위 이내일 것 · 최근 2년 연속 적자 또는 2년 합산 손익 적자가 아닐 것 · 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을 실시했을 것 · PBR 순위가 전체 또는 산업군 내 50% 이내일 것 · 위 요건을 충족한 기업 중 자본효율성 평가(ROE 비율)가 우수한 기업으로 최종 100종목 선정
한국거래소는 '24년 9월 30일부터 실시간 지수 산출을 개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 지수선물 및 ETF(상장지수펀드) 상장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