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기자] 유전체검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21% 상승세이다. 쓰리빌리언 +13.69%, 신테카바이오 +7.79%, 파미셀 +7.72%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유전체 검사, 질병예측·신약개발 등에 활용
✔ 글로벌 유전체 진단시장 '23년까지 연평균 10.6% 성장 전망
✔ 코로나19 진단키트도 개발·생산하면서 관련주로 부각 유전체 검사는 체외진단 중 하나. 유전체는 생명체가 지닌 유전적 정보의 총합으로 ‘게놈(Genome)’이라고도 불리는데 미래 성장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한 사람의 질병을 예측해 대비할 수 있고 유전정보 빅데이터를 이용해 표적치료제 등 신약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음. 기존 게놈 분석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렸지만,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NGS)의 상용화로 크게 단축됨. NGS는 DNA를 조각내 복제한 뒤 한번에 여러 염기서열을 읽어 들이는 병렬적 방법. NGS 시장은 크게 연구용, 임상용, 상업용 시장으로 구분. 연구용 시장은 생명공학 및 의학 연구에 필요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위∙수탁을 말함. 정부기관이나 학계의 의뢰를 받아 진행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되고, 비용 효율성이 중요한 분야. 임상 시장은 병원이나 신약 개발사에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 유전성 암 예측검사, 동반진단 등이 있음. 검사 건수가 누적될수록 환자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기회 요인이 있음. 마지막으로 상업용 시장은 일반인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등이 있음. 최근 DTC(소비자 대상 직접 검사)가 병원이나 의사를 거치지 않은 장점이 있어 각광받고 있음. 정부는 DTC 유전자검사기관 최초 인증을 받은 6개 기업(랩지노믹스, 마크로젠, 엔젠바이오 등) 공개. 이는 유전자검사가 가능한 항목을 열거하여 제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검사기관이 검사항목을 신청하고 인증을 받으면 검사가 가능하도록 한 것. 이에 따라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시장 확대가 기대(2022.12.30). 글로벌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은 2021년 14억달러(약 1.8조원)에서 연평균 15.3% 성장해 2028년에는 42억달러(약 5.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시퀀싱(염기서열 분석) 비용의 감소와 암 유전자 검사의 보편화, 개인 맞춤형 치료제에 대한 수요 상승 등에 기인(출처: Global Market Insights). 글로벌 유전체 분석 시장은 2019년 180억달러(약 23.5조원)에서 2023년 270억달러(약 35조원)로 연평균 10.6%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이는 치료에서 예방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과 유전체 분석 사용영역 확장에 기인(출처: Frost&Sullivan).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유전체 진단 업체들이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도 개발·생산. 이에 코로나19 진단키트주로 부각받은 바 있음.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희귀 유전질환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 인공지능 유전변이 병원성 판독과 관련된 22건의 등록특허와 5건의 출원 특허를 보유 중. 또한 희귀 유전질환 환자 진단 검사 과정에서 축적되는 환자 유전체 데이터와 유전변이 정보를 활용해 희귀 유전질환에 적용 가능한 신약 물질을 발굴하는 신사업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