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봇 기자] 미디어 컨텐츠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8% 상승세이다. 코퍼스코리아 +9.96%, M83 +8.47%, 삼화네트웍스 +5.76%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OTT, IPTV 경쟁 과열로 드라마·영화 콘텐츠 수급 경쟁 추세
✔ 글로벌 OTT 업체, K컨텐츠 니즈 증가로 투자 확대
✔ 글로벌 OTT 시장 '28년까지 연평균 17% 성장 전망 드라마·영화 산업은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도의 기획 능력과 창의력이 요구. 또한 각 콘텐츠의 제작비의 규모와 자금조달의 방법 등의 변수가 많아,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음. 드라마·영화 산업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 및 제작의 생산 단계를 거쳐, 배급 및 상영(영화관, 비디오, DVD, 공중파, Cable TV, 위성방송, IPTV, 인터넷 VOD 등)의 유통단계(소비매체)를 통한 영화 콘텐츠의 반복 판매 및 소비로, 그 가치가 지속 증대된다는 것.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동영상을 즐기는 이용자가 늘면서 디즈니+, 애플TV+, HBO 등 OTT(온라인동영상콘텐츠) 플랫폼 업체 등장, 콘텐츠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음. 특히 한국 컨텐츠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 한국 드라마 콘텐츠의 경우 할리우드 대작과 비교할 때 제작 비용은 적지만 콘텐츠의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 퀄리티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는 한류를 토대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장점(출처: 하이투자증권). 이와 더불어 글로벌 OTT 업체들에게 한국 드라마 컨텐츠는 가성비가 높은 편. '오징어 게임' 제작비가 200억원 가량인 반면, 넷플릭스의 또 다른 대표작들인 '기묘한 이야기' 등 제작에는 회당 94억원을 투입. 이에 따라 OTT 업체 등이 아시아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K-드라마 콘텐츠가 필수 불가결의 요소가 되고 있음(출처: 하이투자증권). 넷플릭스가 2024년 공개할 한국 드라마는 '오징어 게임 시즌2', '더 에이트 쇼', '트렁크' 등 15개. 넷플릭스는 지난해 향후 4년 간 한국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음. 넷플릭스 비영어권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추가 투자 가능성 높은 편(출처:DS투자증권). 디즈니플러스도 작년 '카지노', '무빙' 등 16개 이상의 콘텐츠를 공개한 가운데 올해도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몰'을 시작으로 '화인가 스캔들' 등 다수의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 올해도 한국 로컬 컨텐츠 제작 투자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작년 12월 CJ ENM의 OTT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가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두 회사 간 합병이 이뤄질경우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약 750만~850만명 수준으로 추정. 토종 OTT 1위 사업자가 될 것으로 전망. 정부는 2024년 K-콘텐츠 펀드 6000억원을 비롯해 총 1조7400억원의 콘텐츠 정책금융을 공급해 대한민국이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2024.02.06). 글로벌 OTT 시장은 2020년 387억700만달러에서 연평균 17.7%로 성장해 '28년 139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출처: 포춘비즈니스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