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태양광 테마, KC그린홀딩스 +29.98%, OCI홀딩스 +5.51%

증권플러스|2024.10.28 오전 09:30

[뉴스봇 기자] 태양광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74% 상승세이다. KC그린홀딩스 +29.98%, OCI홀딩스 +5.51%, 한화솔루션 +4.6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태양광, 폴리실리콘→웨이퍼→셀·모듈 순으로 구성 ✔ '24년 글로벌 태양광 신규설치 전년비 17% 증가한 460GW 전망 ✔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부과, AI 서버향 전력 수요 급성장 등은 긍정적
태양광 발전은 태양의 빛에너지를 직접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 방식.
태양광 산업은 폴리실리콘(태양광 원재료 가공) → 잉곳(폴리실리콘을 녹여 결정으로 만든 것·원통형 덩어리) → 웨이퍼(원판·얇은 판) → 셀(태양전지) → 모듈(태양전지를 한데 모아놓은 패널) → 발전소 개발(발전 시스템)로 구성.
2024년 국내 태양광 업체들은 미국 시장 중심으로 태양광 사업 수익성 회복과 성장이 전망됨.
2024년 글로벌 태양광 예상 설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60GW로 예상됨. 특히 북미지역 예상 설치량은 41.6GW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 전망. 또한 미국 시장 내 중국산 폴리실리콘 진입 제한으로 미국 내 태양광 제품 가격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출처: 현대차증권, 대신증권).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은 단결정(전력효율은 21% 이상)과 다결정(전력효율 19%대)으로 나뉨. 태양광 산업의 전반적 수급상황을 잘 보여주는 폴리실리콘은 2024년 5월 기준 kg당 6~7달러 수준. 중국이 2024년 상반기까지 약 40만톤 가량 추가 증설이 예상되기 때문에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중국이 대부분 차지. 중국은 전 세계 태양광 패널의 80% 이상을 제조·공급(출처: 국제에너지기구). 또한 중국은 '25년까지 태양광 발전 전력을 최소 570GW 추가해 전체 에너지의 80%를 태양광으로 채우겠다는 목표.
미국 정부는 태양광 패널 등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 일부를 8월 1일부터 발효한다고 발표. 또 중국 업체들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통해 우회 수출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동남아 국가의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부과 유예 조치도 종료.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가 시작될 경우 미국 내 판가 반등 기대와 국내 업체들의 현지 생산 모듈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출처: 미래에셋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업계에 따르면 태양광 시장의 성장 중심은 향후 미국과 유럽이 될 것으로 전망. 유럽의 경우 REPower EU 법안 시행으로 '30년까지 750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확보할 계획. 또한 유럽 진행위원회는 '30년까지 유럽 신재생 발전 비중을 45%로 높일 것을 제안.
미국은 중국을 제외한 태양광 밸류 체인을 구축하려는 노력 지속. 실제로 IRA에 따라 미국 내 공장 설치·생산 등의 요건을 충족한다면 관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미 재무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미국내 첨단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할 경우 부여하는 세제 혜택(AMPC)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 태양광 부품은 폴리실리콘은 ㎏당 3달러, 웨이퍼는 ㎡당 12달러, 셀과 모듈은 W당 각각 4센트와 7센트의 세액공제가 적용. 국내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전망됨.
아시아 지역 내 중국 다음으로 설치규모가 큰 인도도 2024년도 태양광 설치량 성장이 전망됨. 2024년 인도의 예상 태양광 설치량은 22.5GW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추정(출처: 대신증권).
한편, AI서버향 전력수요가 급성장 하면서 태양광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AI서버 투자 주체인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빅테크들은 전력 수요의 대부분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 예상보다 빠른 미국내 강한 수요로 태양광 재고 소진 전망(출처: 현대차증권).

관련 종목
종목
등락률
종목설명
+29.98%
자회사 KC솔라&에너지(지분율: 100%)를 통해 태양광발전 전력 생산/판매, 태양광발전소 유지관리용역 사업을 영위.
+5.51%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 태양광 사업 개발부터 관리·운영까지 전 업무 영역을 아우르는 에너지 솔루션 또한 제공.
+4.65%
태양광 사업 부문인 한화큐셀(지분 100%)을 통해 태양광 모듈·셀 생산부터 개인 주택 상업 시설·대형 발전소에 이르는 다운스트림 분야의 솔루션 보유. 차세대 태양전지로 알려진 페로브스카이트(PSC)도 연구개발(R&D).
태양광 테마 차트
  • 3개월 등락률
    -7.54%
  • 1개월 등락률
    -8.24%
  • 1주 등락률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