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탈모 치료 테마, 티앤알바이오팹 +6.82%, 올릭스 +5.95%
증권플러스|2024.10.04 오전 10:25
[뉴스봇 기자] 탈모 치료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25% 상승세이다. 티앤알바이오팹 +6.82%, 올릭스 +5.95%, 위더스제약 +4.0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탈모 환자 증가 추세..국내 제약사 시장 공략 중
✔ 탈모 방기 샴푸, 식품, 의료기기 제품도 확대
✔ 국내 시장규모 '21년 8000만달러 → '28년 1억5000만달러 성장 기대
탈모는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 탈모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남성형 탈모와 원형탈모가 있음.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탈모가 있음.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면서 머리숱이 전반적으로 감소. 원형탈모는 머리카락이 둥근 원 모양으로 빠지며, 동시에 여러 부위에 나타나기함. 이외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탈모도 발생.
최근 탈모 환자가 증가.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탈모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3만3194명. 이는 2016년부터 연평균 2.4%씩 증가.
탈모환자가 늘어나면서 탈모치료제 시장도 빠르게 확대. 탈모치료제는 발모제(의약품), 발모촉진제(의약부외품), 양모제(의약외품) 등으로 구분. 이 중 병원 처방이 필요한 전문 탈모치료제 시장은 '피나스테리드(머크)'와 '두타스테리드(GSK)' 두 성분이 양분.
처방이 필요하지 않는 일반의약품으로는 바르는 형태의 미녹시딜 성분 의약품이 있음. JW신약 '로게인폼', 동국제약 '판시딜' 등이 대표적.
국내 제약사들은 복용 편리성, 부작용 우려 등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활용한 탈모 치료제 시장을 공략 중. 실제로 종근당과 대웅제약은 주사형 탈모치료제를 개발 중. JW중외제약은 세포 증식과 재생을 조절하는 윈트(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용한 탈모치료제 'JW 0061'을 개발 중으로 알려짐.
탈모치료제 시장은 급성장이 예상.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은 2020년 약 8조원에서 연평균 8% 성장해 2028년 약 16조원 규모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 국내 시장 역시 2021년 약 8000만달러에서 2028년 1억5000만달러로 큰 폭의 성장 예상(출처: 그랜드뷰리서치).
치료제뿐만 아니라 탈모 방지 기능성 샴푸, 식품, 의료기기 등 탈모를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제품도 급속히 확대. 국내 탈모 관리 및 치료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4조원 규모로 최근 10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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