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지진 테마, 하이드로리튬 +4.44%, LS마린솔루션 +4.00%
증권플러스|2024.09.12 오전 10:55
[뉴스봇 기자] 지진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4% 상승세이다. 하이드로리튬 +4.44%, LS마린솔루션 +4.00%, 삼영엠텍 +3.54%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내진제품 제조 및 피해 재건 기업 등이 관련주
✔ '불의 고리' 환태평양 조산대 지역 국가에서 지진 자주 발생
✔ 국내 알려진 활성단층만 450여개..지진 대비, 조사 필요성↑
지진 방지용 내진제품 제조 및 피해지역 재건 사업 영위 종목이 관련주에 속함. 지진 발생 시 주가가 급상승하는 경향.
2016년 초부터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지진이 잦아짐. 환태평양 조산대는 세계 활화산의 75%가 밀집, 세계 지진의 90%가 발생하는 지역.
인도네시아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 2004년 12월에는 규모 9.1의 대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해 인도네시아인총 22만 명이 숨졌으며, 2022년 11월에는 서자바주 치안주르에서 규모 5.6의 강진이 강타하면서 602명이 사망. 2023년 12월에는 필리핀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일어나 여러명의 사상자가 발생.
올해 들어서는 4월 규모 7.4의 지진이 대만을 강타했으며,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 8월에는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 발생. 일본 기상청은 이례적으로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 해당 지진은 수도권 서쪽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대지진으로 30년 이내에 70∼80% 확률로 발생.
국내에서 기상청 관측 이래 발생한 역대 최대의 지진은 2016년 발생한 규모 5.8의 경북 경주 지진. 두 번째로 강했던 지진은 2017년 11월15일 경북 포항에서 있었던 규모 5.4의 지진. 포항 지진 때문에 사상 초유의 사태로 수능 시험이 연기되기도 함.
올 들어서는 6월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며, 내륙에서는 지난 2018년 2월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한 이후 약 6년만에 가장 규모가 큰 지진.
지진은 주로 지층이 어긋나 있는 '단층'에서 발생. 단층은 외부의 힘에 지반이 어긋나 균열을 일으키기 쉬운 연약한 구조로 지진을 자주 발생시킴. 국내에는 알려진 것만 약 450여개의 활성단층이 존재. 활성단층은 상대적으로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높은 지역을 가려낼 수 있는 근거로 활용. 국내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활성단층도 많아 지진 대비와 조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2016년 경주 지진 이후로 2017년부터 행정안전부가 활성단층 지도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2036년 완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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