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택배와 종합물류 테마, KCTC +19.44%, 동방 +11.15%

증권플러스|2024.09.05 오후 01:25

[뉴스봇 기자] 택배와 종합물류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9% 상승세이다. KCTC +19.44%, 동방 +11.15%, 한솔로지스틱스 +8.49%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대형그룹사 물류업체, 계열사 업황에 영향 ✔ 낮은 택배비 단가, 신규 사업자 출현은 우려 요소 ✔ 이커머스 경쟁 심화..택배 업체들의 반사수혜 지속 전망
물류산업은 유상으로 화물의 운송∙보관∙하역∙포장 및 이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크게 화물운송업, 물류시설운영업, 물류서비스업으로 분류.
또 물류업무의 수행주체에 따라 1PL, 2PL, 3PL, 4PL로 나뉨. 1PL은 1자 물류로 회사 자체에서 물류업무를 독자적으로 처리. 2PL은 회사에서 물류업무를 별도로 독립시킨 자회사·계열사를 통해 물류서비스를 수행하는 것을 뜻함. 현대글로비스(현대차), CJ대한통운(CJ그룹), 판토스(LG그룹) 등이 대표적.
3PL은 회사에서 발생한 물류업무를 외부 물류업체에 위탁·아웃소싱하는 형태. 한진, 태웅로직스 등이 대표적. 2PL에서 그룹의 물량을 통해 몸집을 키운 3PL 영역까지 확장하기도 함. 4PL은 3PL에 IT서비스 제공이 결합된 형태.
2PL의 경우 안정된 매출 기반과 모기업 사업에 전문화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것이 경쟁력. 동종업계로 시장을 확대하는데 유리. 그러나 수익 역시 모기업에 의존되는 것은 단점. 모기업의 사업 업황에 따라 수익성 변동.
물류 산업은 이커머스 확산에 따라 택배로 대표되는 생활물류(B2C) 사업이 급성장.
택배 업황은 통상적으로 추석 이후 이듬해 설까지는 대단위의 물량이 발생해 성수기. 명절 특수기에는 평일보다 약 50% 이상 증가.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성장세 지속. 그러나 업계간 최저가 수수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구조. 택배비 단가 인상 등의 이슈는 관련주 주가에 긍정적. 경쟁기업의 온라인 시장 확대 가속, 신규 사업자 출현 등은 우려 요소.
이커머스 경쟁 심화로 올해 택배사들의 물량은 더욱 늘어난 것으로 추정.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이커머스의 시장 침투율과 거래액은 꾸준히 상승 추세. 또한 지난해부터 이어진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성장세는 다소 주춤해졌으나 그들의 시장 영향력은 여전히 이커머스 시장 경쟁환경을 더욱 치열하게 이끌고 있어 그로 인한 택배 업체들의 반사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출처: LS증권).
한편, 최근 업체들은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무인화 기술 개발에 박차. 풀필먼트란 고객사 상품이 입고된 후 보관과 주문접수, 포장, 배송과 반품 등 물류서비스 일체를 제공하는 시스템. CJ대한통운은 2023년부터 경기도 이천 등지에 풀필먼트센터 3곳을 신규 가동. 한진은 최첨단 대전 메가 허브 물류센터를 2023년 개장. 이와함께 미국 이커머스 물류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해 미주법인의 LA 풀필먼트 센터 공간을 50%가량 늘리는 확장공사를 하고 2024년 6월부터 가동.

관련 종목
종목
등락률
종목설명
+19.44%
수출입 화물의 항만하역, 창고보관, 육/해상운송, 3자물류 등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물류서비스 기업.
+11.15%
전국의 주요 항만 및 물류거점을 통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항만하역 및 육상ㆍ해상운송사업을 근간으로 초중량물 운송·설치와 3자물류(3PL), 컨테이너터미널, 물류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
+8.49%
한솔그룹 계열사로 컨테이너 운송, 트록 운송, 해상 및 항공 포워딩 사업 등의 종합 물류 서비스 사업 영위. 2PL 사업을 비롯해 2차전지, 패션 등 3PL 물류 사업도 운영.
택배와 종합물류 테마 차트
  • 3개월 등락률
    +1.53%
  • 1개월 등락률
    -0.67%
  • 1주 등락률
    +3.86%